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비전으로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인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15일(토)부터 22일(토)까지 제5차 차드 비전트립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내륙 중앙에 위치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차드에서 생명 살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는 우물파기 사업, 학교 세우기 사업, 가정 결연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유분자 이사장은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차드는 말라리아와 수인성 질병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210년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와 함께 우물 파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237개의 우물을 팠고, 2015년부터는 소망 소사이어티 단독으로 꾸준하게 우물 파기 활동을 펼쳐 407개째의 우물 후원금을 전달받아 차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5 차드 비전트립은 400번째 우물을 파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2019년에 완공된 5번째의 학교를 방문해 배움을 통해 꿈을 품고 있는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소망소사이어티를 통해 만들어진 400여 개의 소망 우물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제5차 차드 비전트립 참가자를 위한 파송예배를 오는 10일(월) 오전 10시 30분, 소망홀(5836 Corporate Ave. #110, Cypress, CA 90630)에서 갖는다. 

문의 562-977-4580, somang@somangsociet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