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예술단(단장 최시내)가 지난달 30일 저녁 시애틀 아시안 미술관(Seattle Asian Art Museum) 재개관 행사에서 개막 공연을 펼쳤다. 

재개관식은 제니 던칸 시애틀 시장을 비롯한 후원 기관 대표들의 축사와 함께 일본의 타이코 드럼의 공연과 리셉션 인도 댄스 그룹의 폐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최시내 단장은 "한국의 문화와 공연 예술의 뛰어남을 주류사회에 알리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혜옥 전 시애틀 부시장만 참석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한편 시애틀 아시안 미술관은 리모델링을 위해 문을 닫았다가 3년 만인 오는 8일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문을 연다. 일반인들의 공식 입장은 12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