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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反낙태 집회 참석 “모든 생명은 하나님 형상”

기독일보 김신의 기자

입력 Feb 04, 2020 09:01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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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위대함 언급하고 운동가들 격려

트럼프 대통령. ⓒpixabay

트럼프 대통령. ⓒpixabay (포토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낙태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알렉스 에이자 복지부장관과 캘리앤 콘웨이 보좌관, 마아크 리 상원의원, 제임스 랭포드 의원,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 크리스 스미스 의원, 랄프 아브라함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 하원의원 등도 함께 했다.

1월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낙태 반대 대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태어났든 태어나지 못했든 모든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귀중한 선물"이라며 "젊은이들이야말로 '생명을 위한 행진'의 중심이다. 미국을 친가정·친생명 국가로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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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낙태 반대 운동은 강인한 여성과 놀라운 신앙의 지도자들, 그리고 용감한 학생들에 의해 이끌려 왔다"며 "그들은 우리나라의 양심을 고양시키고,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우리 이전의 개척자들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은 불변의 진리를 알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인간 생명의 존엄과 신성함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야 한다"며 "우리는 자궁 속에 있는 아기를 볼 때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함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그 아이를 안을 때 그 아이가 가족에게 가져다 주는 한없는 사랑을 알게 되고, 그가 자라는 것을 보면서 한 사람의 영혼이 비추는 빛을 볼 수 있다. 한 생명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했다.

또 "저는 대통령이 된 첫날부터, 가정과 태어나지 않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이어왔다. 취임 일주일 동안 낙태 반대 명령을 발효했고, 낙태 반대 정책을 약화시키거나 인간 생명 파괴를 조장하는 어떤 규제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통보했고, UN에는 무고한 생명을 지키려는 국가의 주권에 대해 글로벌 관료가 공격할 근거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며 "태아들은 백악관에서 이보다 더 강력한 옹호자를 가진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듯, 각각의 모든 사람들은 놀랍게 만들어졌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종교적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도 결정적 행동을 취해왔다. 이는 정말 중요하다. 종교의 자유가 전 세계에 걸쳐 공격받아 왔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심하게 공격받아 왔다. 우리가 그것을 멈추고 있다"며 "우리는 신앙에 근거한 입양을 옹호하고, 187명의 연방 법관을 지명해 헌법에 쓰인 대로 적용하도록 했고, 낙태를 반대하는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도 수호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슬프게도 극좌파는 하나님이 주신 권리를 지우고 신앙에 근거한 자선단체를 폐쇄하며, 광장에서 성도들의 자유를 금지하고, 생명의 신성함을 믿는 미국인들을 침묵시키게 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나를 공격하고 있다. 내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싸우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렇지만 우리가 이길 것이다. 우린 어떻게 이기는지 알고 있다. 여러분은 오랜 기간 승리해 왔다. 우리는 오늘 목소리 없는 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민주당은 급진적이고 극단적 자세를 취해 왔다. 세금으로 낙태 지원을 찬성했고, 심지어 출산 순간까지 낙태를 허용하라 하고 있다"며 "오늘날 수백만 여성은 그들의 모든 권리를 위해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독립선언서에 주어졌던 대로 '생명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오늘 모인 수만 명의 미국인은 낙태 문제를 위해서만 모인 것이 아니라 생명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 이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는 것을 삶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여기 오신 어머니들이야말로 '영웅'이라고 선포한다"고 참가자를 독려했다.

또 "우리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의 꿈과 작품, 발견들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생명이 사랑을 가져다 주고 모든 아이들은 가정에 기쁨을 주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이들은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며 "모든 인간의 영혼은 신성하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전능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미국의 아이들이 가져다 줄 아름다움과 재능, 목표와 숭고함, 은총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기대한다"며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고 미국을 축복하길 바란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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