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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목사 “소강석 목사님 공개사과합니다"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Feb 03, 2020 06:10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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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공개사과..."우파라면 광화문 3.1집회 나오라”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 ©유튜브 영상 캡쳐
(Photo : )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 ©유튜브 영상 캡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강석 목사에게 공개 사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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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우리 민족이 6.25 전쟁을 통해서 공산주의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고 수많은 생명들이 공산주의의 적화통일 전쟁에서 죽었다"며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있고, 우리 정부를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다. 또한 교회 지도자들도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정부 편에 서서 그들을 돕고 (그들에게)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사실 싸워야 할 대상은 공산주의"라며 "저는 소강석 목사와 전쟁하기 싫다. 소강석 목사께서 저와 전쟁을 선포했다면 저는 정말 어리석게도 동족과 전쟁을 벌였던 6.25와 같은 전쟁은 하지 않는다. 제가 먼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소강석 목사님과 평화롭게 지내겠다"고 했다.

그는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과 저는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해체하려는 공산주의 세력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주사파와 종북 사회주의자들이 거짓 평화를 내세워서 북한 김정은과 통합하려고 애를 쓰고있다"고 했다.

이 목사는 "공산주의와 한국교회는 지금 이념전쟁을 하는 정도가 아니다. 이것은 신앙 전쟁이다. 각자 우상을 섬기는 김일성 종교와 살아계신과 하나님을 섬기는, 김일성 우성과 하나님의 전쟁"이라며 "그런데 소강석 목사님께 (제가) 발끈하고 소 목사님에 대해 도전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건 다른 게 아니다. (소 목사가) 전광훈 대표회장을 초갈등 사회를 조장하는, 그리고 이념을 신앙화 하는 그런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그는 "(소 목사가)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 용사를 14년째 초정해서 보은행사를 한 것은 한국국민으로서 가장 잘 하고 제가 봐도 가장 훌륭한 일"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다"고 했다.

이 목사는 "(소 목사가) 보수정권에서 훈장까지 타셨는데 전직 우파 대통령들이 다 감옥에 있다. 그런데 그들의 감옥생활이, 그들의 구속이 '정당하지 않다'는 정도는 한 번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라며 "많은 시민들과 성도가 아스팔트에서 맨몸으로 저항하고 있는데 왜 그들에 대해서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없나"라고 했다.

그는 "14년 동안 베테랑들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많은 돈을 들여 위로하고 존경과 예를 표했다면, 지금 바로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 생각이 없냐는 말"이라며 "스스로가 보수 우파이고 주사파가 아니라면 뒤에서 조용하게 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밝히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동족과 전쟁하는 걸 원치 않는다. 본인이 주사파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고 건전한 보수 우파가 맞다면 이번에 3.1절 광화문 집회에 나오셔서 당당하게 '나는 주사파가 아니다, 보수 우파다, 한국교회 애국운동과 하나가 되고 싶다, 문재인 정부를 반대한다, 문재인 정부가 공산주의로 가기 때문에 한국교회와 성도를 지키기 위해 나는 드디어 이 광화문 광장에서 애국 성도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시면 저는 그 자리에서 국민들과 1,200만 성도 앞에서 소강석 목사님에게 저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했다.

이 목사는 "끝으로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린다.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6.25 전쟁을 상기해 주시고, 동족끼리 전쟁하는 건 절대 안 된다. 저는 전쟁하기 싫다"며 "그러므로 제가 먼저 사과를 드리겠다. 소강석 목사님이 진정 우파라고 한다면 성도 앞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번만 해달라. 그럼 우리의 전쟁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라고 했다.

엎서 지난달 31일 소강석 목사는 자신의 SNS에 "작년 모 목사님이 청와대 앞 집회에서 나를 향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며 "세상에 어떤 주사파가 미국 참전용사들을 14년째 초청해 보은행사를 한단 말인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나를 끝으로 한국 교계 지도자들을 거짓으로 이념적 공격을 하고 무책임하게 흠집 내는 일을 끝내야 겠다는 마음으로 고소를 했다. 가짜 뉴스를 가지고 유튜브를 통해 인격살인을 하면서 공격하는 것은 끝내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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