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는 크리스천 미션스쿨 헤브론 원형학교(교장 주혁로 목사)가 1학년부터 8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사이프레스에 소재한 헤브론 원형학교는 세속적 가치를 배제하고 순수 복음을 바탕으로 국제적 선교 감각과 실력을 갖춘 차세대 선교사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는 동성애 성교육을 비롯해 반성경적, 인본주의적 가치관으로 아이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는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교육으로부터 자유롭고, 주정부의 간섭 없이 성경적 가치관 위에 올바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최고 수준의 자기 주도적 학습 교육

복음적 사고와 삶으로 선교사 양성 교육

헤브론 원형학교는 모든 수업이 성경 암송으로 시작해 성경적 사고와 철학을 기초한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이뤄진다. 최고의 교육 수준으로 진행될 교과목 담당 교사들은 미국 유수 대을 졸업한 한인 2세 전도사 및 교회 사역자들로 복음 앞에 헌신한 교사진으로 구성됐다.

소그룹 단위의 교육 과정은 아카데믹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오전 강의와 오후에는 채플을 비롯한 성경 강의, 다양한 예체능 교육으로 진행된다. 고학년이 되면 설교 훈련과 더불어 히브리어, 헬라어 교육으로 성경을 원어로 볼 수 있는 과정도 이수하게 된다. 또한 매주 일 회,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상담은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안정되고 성숙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입학 전형은 서류 접수와 학생 및 부모 인터뷰를 통해 복음 앞에 헌신하는 선교사 양성 교육에 동의해야 한다. 수업료는 매달 600달러 선.

교장 주혁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살아내고 제자를 양육할 수 있는 선교사 양성 학교가 될 것"이라며 "우리 자녀들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대학 진학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비리그 대학이나 UC 계열 학교, 세계 유수의 국제 대학에 선교사 또는 사역자로 파송받아 복음을 증거 하는 차세대 리더 육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혁로 목사는 또 "우리 자녀들은 세계 선교와 미국의 다음 세대의 부흥을 일으킬 주역"이라며 "최고의 교육을 통해 어느 자리에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역자로 양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헤브론 원형학교는 오는 2월 15일(토) 오후 2시에 주님의 빛교회(5271 Lincoln Ave, Cypress, CA 90630)에서 입학설명회를 갖고 입학 상담을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2월 17일(월)부터 할 수 있다. 입학 문의는 714) 252-9191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