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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 시작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an 22, 2020 09:10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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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포토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새벽까지 이어진 첫날 심리의 결과, 민주당의 수정안은 투표 끝에 모두 53대 47로 부결됐다. 미 상원의원 100명은 공화당 53명, 민주당 45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정확히 당파별로 나뉜 셈이다.

이날 심리는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의 주재로 열렸다. 팻 시펄론 백악관 법률고문은 모두발언에서 "유일한 결론은 대통령이 전혀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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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위원단을 이끄는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요지를 설명한 뒤, 탄핵 사유가 이미 차고 넘치지만 전모를 파헤치기 위해 추가 증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탄핵 심리 변론 기간은 양당에 각각 사흘씩 주어졌다. 22일부터 양당이 각각 사흘씩 하루 8시간 가량 변론을 할 수 있다.

미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치 매코넬 원내대표가 약 10일 내에 탄핵심판을 끝내길 바라고 있다"며 "추가 증인 소환 등의 변수가 없을 경우, 이달 안으로 상원 심판이 끝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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