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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가정과 국가를 무너뜨린다

기독일보

입력 Jan 10, 2020 12:15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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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소서

이명진 소장(명이비인후과 원장, 의사평론가)
이명진 소장(명이비인후과 원장, 의사평론가)

생명은 수정된 순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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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은 수정된 순간부터 시작된다.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은 큰 죄를 공언한 결정이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생명을 죽이고 없애 버리자는 위험하고 무서운 결정이다. 낙태로 인해 제일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낙태 된 태아이고 여성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우리 모두의 생명권이다. 생명을 살리는 사명이 이제 우리에게 주어졌다. 우리는 생명을 지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가정을 지키고 신앙을 지키며 교회와 나라를 바로 세워야한다.

생명을 죽여서 행복을 찾지 말고 생명을 살려서 행복을 찾자.

인간의 탄생과 죽음의 모든 과정에는 고통의 문제가 동반되고 고통을 통해 모든 인간은 성숙해진다. 고통의 문제를 악으로 폄하하는 미숙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의 이익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을 위하는 것 같지만 자신을 죽이는 길 일 뿐이다. 이제라도 태아를 죽여서 행복을 찾는 방법보다는 살려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가야 한다.

낙태는 가정과 국가를 무너뜨린다.

인류역사를 돌아볼 때 낙태는 성윤리를 무너뜨리고, 성윤리가 무너지면 가정과 나라가 무너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법보다 위에 있는 것이 윤리다. 법이 윤리기준을 훼손하거나 무너뜨리면 안 된다. 윤리가 빠진 법은 사회를 파괴하는 폭력이 되어 버린다. 모든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절대적 윤리 기준인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말씀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낙태와 동성애를 받아들인 것은 교회가 낙태와 동성애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신학이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진다. 신학이 바로서야 신앙을 지킬 수 있다. 기독국가였던 영국은 이제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다. 영국교회가 세상 풍조에 밀려 성경적 가치관을 포기하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했기 때문이다. 소금의 맛을 잃은 화목과 관용은 우리의 생명과 신앙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막 9:50)

1968년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한 영국은 2006년 차별금지법인 평등법을 통과시켰고, 2008년에는 동성애자에게 입양 허용하고 2014년에는 안락사까지 허용했다. 영국처럼 낙태와 동성애를 허용한 나라인 캐나다에서는 지난 달 2019년 12월 마약인 마리화나를 과자에 넣어 파는 것을 허용했다. 낙태는 동성애를, 동성애허용은 차별금지법으로 이어지고, 결국 마약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제 멸망으로 달려가는 열차를 멈추어야 한다. 이 시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시대적 사명이다.

생명을 살리는 목소리,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살리는 목소리

헌재 판결보다 중요한 것이 생명존중사상과 윤리의 회복이다. 이제 우리는 성경적 세계관과 신학적 교리를 바로 세워 진리의 빛으로 악을 몰아내고 어둠을 몰아내야한다.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함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행18:9)

2020년 2월 29일 세상에 무릎 꿇지 않는 백만 명의 성도가 시청 앞에 모여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 낙태합법화 반대, 중독예방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와 백만국민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천만 명 서명운동(www.차반금.com)도 시작되었다. 이제 서명운동과 기도회와 백만국민대회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목소리,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살리는 목소리를 높여 가겠다.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왕상 8:30).

이명진(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낙태합법화 반대·중독예방 백만국민대회 낙태 반대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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