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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장로연합회, 동성애 용인하는 장신대에 깊은 우려 표시

기독일보 이대웅 기자

입력 Jan 08, 2020 11:0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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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안, 교회 살리려는 하나님 뜻과 총대들 염원으로 통과돼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모든 관계자들 사명감 갖고 책임져야
지나치게 찬반 논하면서 상식 넘는 언행과 정치세력화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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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총회 장소 앞에서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명성교회 세습 반대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104회 총회 장소 앞에서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명성교회 세습 반대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예장 통합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에서 '한국교회와 교단을 염려하는 장로들의 입장'을 발표했다. 명성교회 수습안 이후 진행 방향과 동성애 문제에 관한 것이다.

장로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연합회는 2019년 11월 청주 상당교회에서 개최한 제48회 정기총회에서 교단 내 여러 갈등과 다툼이 종료되고, 신학교의 본질 회복과 교회와 교단의 미래발전을 염려하는 장로들의 입장표명 결의에 따라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명성교회 문제에 대해 "제104회 총회에서 88.5%의 지지로 7인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하고, 76.4%의 찬성으로 수습전권위안을 가결했다"며 "우리는 이 결정이 총회도 살고, 노회도 살고, 교회도 살고, 나아가 한국교회를 살리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과 총대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다고 보며, 총회의 결의를 따를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총회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과 총의를 외면하고, 여기저기서 불법을 운운하고 성명서를 내는 등 집단적 움직임으로 다시 총회를 분쟁과 다툼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우리 장로들이 한국교회를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다시금 분쟁과 분열을 막고 총회를 바로 세워나가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천명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교회가 세상의 부정적 이슈가 되지 않기 위해, 법적 논쟁을 중단하고 총회 결의를 따를 것을 간곡히 요구한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제104회 총회가 결의한 수습전권위원회 안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 총회 임원회 등 모든 관계자들이 겸손하고 사명 있는 자세로 책임을 감당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교단 산하 일부 노회와 지교회, 교회 지도자, 그리고 신학교육기관 일부 교수와 학생들이 총회가 공식 결의한 수습안에 대해 지나치게 찬반을 논하면서 총회 임원 및 수습전권위원, 총대들을 대상으로 상식을 넘는 언행을 지속하는 일을 중단하라 "고 요구했다.

또 "교회 지도자들과 신학교 일부 교수들이 이를 빌미로 정치 참여와 정치 세력화하는 모습을 비추는 것에 심각히 우려한다"며 "이런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동성애 합법화와 차별금지법을 막아야 한다는 절대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약자 편의적 목회 시선에서 동성애를 묵인하고 용인하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등 교단 직영 신학교 소속 일부 교수와 학생, 교회 지도자들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회와 지자체, 관련부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동성애 인권화를 지지하고 합법화를 유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반대한다"며 "전국 68개 노회와 지교회들에게 입법 저지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102회 총회에서 신학교육부가 '성경에 위배되는 동성애자나 동성애 옹호자는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 입학을 불허한다'는 보고를 지지하고, '동성애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며 동성애자는 교회의 직원(항존직, 임시직, 유급종사자)이 될 수 없다'는 헌법시행규칙을 산하 교회와 신학교 등 관련기관에서 철저하게 적용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성애와 관련한 총회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신학교 교수와 학생들 가운데 동성애 합법화와 인권화를 지지하고 우선한다면, 총회 직영신학교 구성원에서 즉각 물러나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더불어 "지교회 당회와 담임목사는 교육전도사, 전도사, 목사 등 목회자 청빙과 직원 채용시 동성애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진행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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