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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 설교한 서울기독대 교수, 복직 반대”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Jan 08, 2020 11:02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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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대가 서울기독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KHTV 제공

한수대가 서울기독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KHTV 제공 (포토 : )

한국교회수호결사대(한수대)가 8일 오전 서울기독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학교 손원영 교수의 복직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수대는 성명에서 "도대체 목사로 자처하며 신학대학교 교수인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불교 사찰에서 설교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아무리 이해해주려 해도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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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이러한 반기독교신앙을 가진 사람이 서울기독대학교 교수로 복직해선 안 된다고 분명히 선포한다"며 "특히 일반대학원 신학과 교수들의 탄원서에선 과거 같은 동료였던 손원영 교수가 2017년 2월 17일 파면당한 2가지 이유" 중 하나에 그가 해방신학 혹은 민중신학을 신봉하는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번 사건을 단순히 한 기독교사학에서 벌어진 교권 침해 사건이나 교리 논쟁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암암리에 기독교사학의 건학이념을 파괴하는 반기독교 활동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한수대는 "단순히 서울기독대학교 건학이념의 근간인 '환원정신', 즉 '성경으로 돌아가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교회의 신앙과 실천'을 회복하자는 신앙운동과 배치되는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 문제"라며 "이는 한국교회 전체에 위협이 되는 '배도(背道) 사건'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종교지도자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교는 일반대학교와 본질적으로 다르기에, 동일한 잣대로 재단해선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수대는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불교 사찰에서 설교한 손원영 씨를 서울기독대학교 교수로 복직시킬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代贖)이라는 기독교의 구원교리와 전혀 배치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기독대학교 이사장 및 이사회는 신학교수 자질미달인 손원영 씨를 절대 복직시켜선 안 된다. 손원영 복직 절대 불허하라"며 "서울기독대학교 교수 및 신학생, 동문들은 모교의 신학전통을 지키고 건학이념 사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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