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한인 기독교 종합대학인 월드미션대학교(World Mission University 총장 임성진 박사)는 지난 7일, LA 본교에서 2020년 봄학기 신입생을 위한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인 신학교 최초로 ATS(기독교신학대학원협의회)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월드미션대학교는 지난해 서울장신대, 아세아연합신학대와 MOU를 체결하고, 인천에 위치한 주안대학원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외 협력 관계를 확장함으로 글로벌 기독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학교는 "100% 온라인 교육으로 세계 30여 개국, 미국 내 24개 주에서 200여 명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혀, 온라인 교육 시대를 실감케 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각 학과 교수 및 행정 직원들이 입학과 전공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로 개교 31주년을 맞는 월드미션대학교는 준학사 과정으로 성서학과와 기독교 상담학과, 학사과정으로 성서학과와 기독교상담학과, 간호학과, 석사 과정으로 목회학, 신학, 상담심리학, 음악학, 예배학, 박사과정으로 목회학, 교회 음악학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가정상담 사역자, 유아교육 교사, WMU 상담교실, 비영리단체 사역자, 유아교육 원장, WMU 바이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 과정으로 두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이날 "미국 본교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비롯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 기독교상담학 등을 공부할 수 있다"며 "양질의 온.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정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I-20 발급, 유학생 장학금을 비롯해 목회자/선교사 장학금과 연방 및 주정부 학비 지원과 다양한 학생융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월드미션 대학교는 설립자 임동선 목사의 "세계는 나의 목장이다"라는 목표와 신념 아래 1989년 3월27일 설립됐으며,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적 훈련과 학문으로 오늘까지 세계 선교를 위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또 기독교대학연합회(ABHE), 신학대학원협의회 (ATS) 정회원 신학대학으로 문화와 국경을 초월해 기독교 정신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 213-388- 1000, 이메일 admissions@wmu.edu 웹사이트 https://www.wmu.edu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