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일 미국 교계 지도자들의 새해 메시지를 다음가 같이 소개했다.

1.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BGEA)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

인스타그램에 새해 소식을 올린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해 첫날 여러가지 결심을 한다. 어떤 이들은 돈을 더 많이 벌고자 하고, 어떤 이들은 더 건강해지고자 한다. 또 다른 이들은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깨거나 더 운동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불해하게도 이같은 결심은 보통 오래가지 않는다. 새로운 해에 들어서서 우리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적인 자리가 어딨는지 돌아보는 것이다. 해가 갈수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성취할 시간은 줄어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의 모든 삶 속에 계획을 갖고 계심을 알길 원한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결심을 하기보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당신의 삶의 중심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그분이 원하시는 모습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말하기는 적게 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당신의 2020년은 다른 해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힐송교회(Hillsong Church) 브라이언 휴스턴(Brian Houston) 목사는 영상으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2020년은 돌파의 한 해이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최고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한 2020년을 시작하라. 또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대신 기도로 돌파해내고 응답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3. 레이크우드교회 조엘 오스틴 목사

텍사스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는 "여러분들은 복을 받았고, 번창하고, 구속됐고, 용서받았고, 은사를 받았고, 창의적이며, 훈련돼 있고, 초점을 맞춰져 있고, 자신감이 있으며, 안전하고, 준비되어 있고, 능력을 받고, 기름 부음을 받았고, 용납됐고, 수용됐고, 원수를 갚지 않으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와 아내 오스틴 사모는 여러분들 모두가 오래된 모든 것들을 보내고, 2020년 새롭게 다가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길 원한다"고 전했다.

4. 베스 무어 목사

성경교사인 베스 무어(Beth Moore) 목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는 당신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역사하심이 더욱 드러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은 믿음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다. 2020년 하나님의 뜻이 우리 안에 보여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