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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칼럼] 알기쉬운 계시록(11)

기독일보

입력 Dec 18, 2019 01:55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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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중요성(요한계시록 1 : 4 - 6 )

 

제임스 김 United Westminster University 총장. 교육학 박사/선교학 박사 Ph.D제임스 김 United Westminster University 총장. 교육학 박사/선교학 박사 Ph.D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인류 마지막 때의 이 계시를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전에 사도 요한은 성삼위의 이름으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원하고, 이어 이 계시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과 능력이 영원토록 있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은혜는 헬라식 인사 말입니다. 그리고 평강은 전통적 유대식 인사말입니다. '은혜'는 '카리스'로 조건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의미하고 '평강'은 '에이레네'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평안한 상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되새길 것은 이처럼 참된은혜와 평강은 오직 성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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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예수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셨다'고 하였습니다.

(1) 구약성경으로 돌아가 창세기 3장 15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온 인류의 사탄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과 인류의 구원을 위한 메시야에 대한 최초의 약속입니다. 이런 약속에 의해 하나님께서 아담이 지은 죄로 멸망을 선언 받은 모든 인류를 위해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서대속의 피를 흘리게 하시므로 그 피로 속죄의 은혜를 내려주신 것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은혜는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예정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주님을 영접함으로써 구원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 영적 출생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출생이 없다면 우리는 육에 머물러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되어 그리스도인 행세만 하다가 결국, 음녀교회의 일원으로 편입된다는 사실을 꼭인지(認知)하시기 바랍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이유를 5절 말씀 끝에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해야만 성경이 풀린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을 사랑하신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신약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고, 신약성경 로마서 5장 8절 말씀에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이 사랑의 주체를 확실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죄인들을 율법의 정죄로부터 해방시키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시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버리셨다면그 사랑이야말로 얼마나 크고 놀라운 사랑입니까? 이 사랑에 대해 예수님께서 신약성경 요한복음 15장13절 말씀에서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사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3) 그렇다면 우리를 어디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입니까? 신약성경 요한일서 3장 8절 말씀에서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마귀에 속했다는 것은 마귀와 같은 부류로써 그 운명이마귀와 함께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해 죄인들은 마귀를 위해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신약성경 마태복음 25장 41절 말씀에서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우리를 마귀가 들어갈 그 무서운 영영한 불에서 건져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것도값진 대가를 치르시고 그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아니셨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요한은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고 하는 송영을 힘차게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어린양의 피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모든 죄에서 해방시켜주시고 영생을 주셨다는 이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를 다시 한 번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께서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3장 3절을 말씀을 통해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고 하신 이 말씀이 다시 한 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하고 있습니다.

2)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것 뿐만 아니라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도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신근본 목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시사 우리를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기위해서 그리고 그 섬기는 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사역은 신약성경 요한복음 17장 4절의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위하는 일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1) 여기서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이라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전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의 피로 값 주고 사셔서 우리를 당신의 소유로 삼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하시고 그의 나라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제 성령님께서우리들 속에서 보좌가 되시어 우리를 그리스도의 왕권을 가지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가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2) 우리를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거룩한 직분을 말합니다. 누구든 제사장의 직분 자가 아니면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여기서 말씀하시는 제사장은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과 함께 구약의 성막에 있는 성소의 휘장이 찢겨져 나갔습니다. 지성소에는 아무라도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의 죄를 위해 송아지의 피로 제물을 삼고 백성들의 죄를 위해 염소의 피로 제물을 삼아야만 들어갈 수 있던 곳이 구약의 지성소였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아니면 그 곳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막에 있는 성소의 휘장이 찢겨지므로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산 길이 열렸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인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새로운 길 즉 이 산 길을 통해서우리는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신분의 위치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직분을 가진 사람은 "때를 따라돕는 은혜를 받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시키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백성된 우리를 이시간도 관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이 되도록 하신 것은 우리 인간을 위한 것이기 이전에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사건과 역사와 행위들의 궁극적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귀결되며 인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힘입어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권세 있고 능력 있는 피라는 사실을 이제는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피는 우리를 위해 흘리신 것이며 우리는 이 피로 인해 우리의 죄에서 해방되었으며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관리를 받고 있으며 나라와 제사장의 직분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의 삶이 오직 하나님께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삶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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