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미션대학교 (총장 최규남. 이하 GMU)는 지난 12일 부에나 팍 커뮤니티센터에서 후원의 밤을 갖고, 성경 중심, 하나님 중심, 복음 중심의 학교로서 세계 선교에 헌신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규남 총장은 후원자들과 동문,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후원의 밤에서 "GMU는 전 세계 선교지에서 말씀을 전하고 예수님께로 인도할 사역자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선교대학으로 한국어 과정뿐만 아니라 영어로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영어 코스를 통해 타민족과 2세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학교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GMU 행정처장 제임스 구 교수는 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원격 교육 시스템을 시연하며 "전 세계에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신학 교육의 산실로 나아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 "제자를 세우는데 투자합시다"(행16:1-5)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GMU 이사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핍박이 증가하면서 한인 선교사들이 추방되는 일이 잦아져, 현지인 리더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GMU는 선교하는 신학교로서 현지인들을 제자로 세워 끊임없는 복음 전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인도에도 신학교가 세워져 졸업생들을 통해 110개의 교회가 세워질 만큼 세계 선교를 향한 GMU의 노력의 열매가 맺히고 있다"며 "세계선교 마무리를 위해 쓰임 받는 학교, 세계 선교를 위해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는 학교로 나아가도록 우리의 정성과 기도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그레이스미션대학은 복음주의 신학교로 미 연방정부 교육국이 인정하는 ABHE, TRACS, ATS의 정회원 학교로 학사학위 과정은 신학 학사와 기독교 상담학 학사과정이 있으며, 석사학위 과정으로는 기독교 교육학 석사, 선교학 석사, 기독교상담학 석사과정과 목회학 석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박사과정으로 선교학 박사과정과 교차 문화학 철학 박사 과정이 있으며, 유학생 I-20 비자, 연방정부 무상 학비보조, 100% 통신교육, 영어 트랙이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교 및 입학 관련 문의는 714-525-0088이며, admissions@gm.edu이메일과 학교 홈페이지 gm.edu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