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건강보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CMM)는 지난 15일, 토렌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에서 상조회의 건강보험 혜택과 운영방식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캘리포니아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 주민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면서 무보험자에 대한 벌금제도가 재시행될 예정이라, 저렴한 비용으로 벌금 부과를 피할 수 있는 기독의료상조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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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대안으로 부상한 CMM 프로그램을 소개한 이사라 사모는 "해마다 인상되는 건강보험료와 비싼 본인부담금으로 인해 건강보험을 부담스러워 하지만, 내년부터 다시 부과되는 벌금 때문에 건강보험 가입을 피할 수 없다는 한인들이 많다"며 "기독의료상조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보험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고 건강보험 미가입 벌금도 피할 수 있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사라 사모는 "CMM은 지난 1996년, '비싼 의료비 부담을 기독교인들끼리 나누자'는 취지로 미국에서의 시작돼, 현재 4만여 성도가 참여하는 의료비 나눔 단체로 성장했다"며 "'짐을 서로 지라(갈라디아서 6:2)' 말씀을 모토로 성경적인 삶을 사는 1세부터 64세까지의 성도들이 참여해, 의료비 나눔과 중보기도로 서로를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소수민족 단체로는 유일하게 미 보건복지부 산하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로부터 승인받은 의료비 나눔 사역단체"라고 설명했다.

이 사라 사모는 이어 "미국에 살면서 비싼 보험료와 높은 디덕터블로 의료보험이 없거나,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큰 경우 CMM의 프로그램은 월 40불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프로그램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며 "회비는 40달러부터 175달러까지로 일반 의료보험에 비해 저렴하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신분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MM은 월 회비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골드 플러스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있으며 브론즈와 실버로 등록할 경우 수술과 입원 한해서 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골드와 골드 플러스부터는 의사진료비, 검사비, 치료비, 6개월 처방약 및 응급실 치료 혜택까지 제공받는다. 골드 플러스는 본인부담금이 1년에 500달러로 낮고 매년 500달러까지 건강검진비가 지원되는 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문의 (213) 318-0020, 이메일 hyenulee@christianmutu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