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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육부 “시위 피해 온 홍콩 학생들 학업 돕겠다”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Dec 12, 2019 10:04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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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및 편입 시범운영’ 프로젝트 시행

홍콩 시위대들이 美 영사관 앞에 모여 있다. ⓒSCMP 보도화면 캡쳐

홍콩 시위대들이 美 영사관 앞에 모여 있다. ⓒSCMP 보도화면 캡쳐 (포토 : )

시위를 피해 대만으로 건너간 홍콩의 대학생들이 대만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2일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교육부는 전날 홍콩 대학에 재학 중이던 홍콩과 마카오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만 입학 및 편입 시범운영 프로젝트'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만 교육부는 "대만은 그동안 각국 학생들과의 학술 교류 방문, 교환 혹은 학위 이수를 환영해 왔다"면서 "홍콩 학생들이 대만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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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홍콩 시위로 학업에 지장을 받게 된 홍콩의 모든 대학생들을 전면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한 대만 교육부가 후속 대책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홍콩 대학생들 외에 외국인 유학생, 외국 국적의 홍콩·마카오 교포 학생들도 혜택을 받는다.

앞서 대만 교육부는 대만대, 중산대, 칭화대 등 최소 9개 대학이 600 대만달러(약 2만원)만 내면 등록이 가능한 장·단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각국 대학들은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 홍콩 현지에 유학 중인 교환학생들에게 조기 귀국을 종용하고 있으며, 홍콩 대학들도 일정보다 앞서 종강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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