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LA동부교역자협의회(회장 신용환 목사)가 지난 8일, 나성한미교회 본당에서 성탄 찬양제를 열었다. LA 동부지역 8개 한인교회 찬양대와 성도들 수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성탄 찬양제가 진행됐다. 

이날 찬양제는 신용환 목사의 오프닝 인사와 함께 나성한미교회 솔리데오 글로리오 찬양대의 찬양 후에 최준우 목사(좋은 비전교회 담임, 동부 교협 부회장)의 대표기도 후에 신용환 목사가 눅 2:9-14절을 본문으로 "조용한 임재와 큰 기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이요, 하나님께는 영광 그리고 이땅에게는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이라"면서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양제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진 찬양제는 나성한미교회, 좋은비전교회, 아름다운교회, 글로발선교교회, 남가주 주님의교회, 유니온교회, 선한청지기교회, 선한목자교회가 각각 2곡씩 불렀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찬양 후에 박진석 목사(브릿지교회,동부교협 총무)가 헌금 기도하고 신용환 목사의 광고 후에 할렐루야 합창을 다 같이 부른 후에 김낙인 목사(남가주 주님의 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모아진 헌금은 월드미션대학교, 플러 신학교, 미주장신대학교, 디아스포라연구소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