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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보다 끝이 중요한 인생, 어떻게 끝을 맺을 것인가?

기독일보

입력 Dec 03, 2019 09:0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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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copic bible] 김근태 목사와 함께 떠나는 성경 속 말씀탐사-35

본문: 요한계시록 22:12-14 제목: 종말의 축복

인생은 출발보다 끝이 더 중요하다. 시작을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끝을 잘 맺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종말은 그 과정도 포함하여 이루어지기에 포상이나 징벌이 따르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출발했느냐 하는 것보다 어떠한 삶을 살다가 어떻게 죽었느냐가 그 사람의 성공 여부를 결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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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의 시작이 있었으니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사건들의 마지막도 있다. 요한계시록은 세상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기록해준 책이다. 또한 요한 사도가 노년에 그의 신앙 때문에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 환상 중에 예수께서 나타나 “반드시 속히 될 일”(계1:1)을 계시하였으며 이것들을 기록하게 한 책이다.
목적과 목표가 없는 인생은 유리 방황하며 많은 경우 실패로 끝나지만, 목표와 목적이 분명한 자들은 보람된 삶을 살다가 종말의 축복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이 세상의 종말을 분명히 있음을 알아야 하며 또한 내가 어떤 죽음으로 이 땅의 삶을 마칠 것인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요한계시록은 신앙인들로 미래를 직시하는 눈을 밝혀주며, 삶의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살아가게 하는 인생 최대의 길잡이가 된다. 주의할 점은 요한계시록은 이해하는데 절대로 기록된 내용들을 지어낸 이야기 설화(Fiction)로 취급해버려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1:1)이기 때문이다.

“나 예수는 교회를 위하여 내 사자(요한)를 보내어 이것을 너희에게 증거하였노라“(계22:16)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러므로 계시록에 기록된 사건들은 분명히 일어날 사건(Fact)이다. 다만 이것들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요 상징(Symbol)들로 사용하여 기록했을 뿐이다. 즉 장차 일어나게 될 사건들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즉 하나님의 종들에게 비밀로 말씀해준 것이다. 그 비밀을 깨달은 자들이 참으로 복된 자들이다.

마지막 날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고 축복과 저주가 판정이 있다. 이 날은 즉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은 신앙인들에게 가장 큰 축복의 날이다. 그래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2:20)라고 말한다. 요한계시록에서 종말에 축복받는 비결을 7가지 말해주고 있다. 그 7가지 종말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며 말씀의 은혜를 나눠보자.

1.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1:3) - 종말의 복을 받는 자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잘 지키려면 알아야 하며 알려면 잘 읽고 듣고, 묵상하고 공부해야 한다. 알기는 하지만 지키지 않으며 아는 것이 소용이 없다. 종말의 축복을 받는 자는 성경을 가까이하는 자이다.

2.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14:13) -- 비록 불신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예수 믿고 살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된 자들이다. 실로 신앙인의 삶은 사도 바울의 고백,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에 말씀해 준다. 신앙인으로 임종을 맞이함도 중요하지만 그 신앙을 사수하게 위해 자신이 죽어지는 삶이 복된 삶이다.

3.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의 부끄러움이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6:14) -- 세상에 자기 부끄러운 수치는 전혀 모르며 남에게 비방하는 자들이 많다. 자신의 수치과 부끄러움을 아는 자는 겸손하며 온유한 자이다. 이러한 자들은 예수의 마음을 닮고 그 행실을 깨끗이 하는 자들이다. 이러한 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 부모로서 자기 자녀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은 커녕 악평을 받는다면 부모의 마음이 어떻겠는가? 자기 자녀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을 때 부모의 마음은 가장 기쁘고 흐뭇하다.

4.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19:9) --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해준다.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함을 입었다는 말은 구원을 받게 되어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선을 행해도 그 선행으로만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의 사망의 길이니라”(잠19:26)고 말한다.

5.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20:6) --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누구인가? 이 자들은 어떤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일까? 이들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14만 4천명)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리니”(20:4)라고 성경은 말해준다.

즉,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순교자들과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자들 14만 4천명으로, 앞으로 도래할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 할 자들이다. 그들은 결코 다시 죽지 아니하게 되는데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릴 권세가 없고” 라고 성경은 말한다. 이들은 죽지 아니하고 천년 동안 왕 노릇하고 또 그 후 천국의 삶을 누리게 된다. 이러한 축복은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축복을 너머 특별한 축복이다. 그러므로 순교자의 삶을 살아가며 순교를 한다는 것은 축복 중에 축복이 될 것이다.

6.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도다”(22:7) -- “이 책”은 요한 계시록을 말해준다.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장차 될 일을 잘 알고 종말을 잘 준비하고 기다리는 자들을 말해준다. 이 책 즉 요한 계시록을 어려운 내용이라고 혹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무시해 버리지 않고 마음에 깊이 새기고 삶을 실천하며 종말을 잘 준비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는 것이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되지 아니하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되어 머지않아 오시게 되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게 되는 자들이 복된 자들이다. 이들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보다 더욱 복되어 그 혼인잔치를 어린양과 함께 잔치에 참여할 자들을 청하는 신부가 되는 축복이다.

7.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이 복이 있으니--”(22:14) --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19:7-9)고 성경은 말한다. 교회 다닌다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일까? 예수 믿었다고 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신부가 되는 것일까?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 순간에 예수를 믿었던 행악자도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가 되는 것일까? 어린양의 신부가 되는 것은 “그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이며 “옳은 행실”로 깨끗하고 성실하며 거룩한 신앙인들일 것이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믿음의 정절을 지키며, 어떠한 환난과 핍박도 극복하며 매일 자기의 행실을 빛나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인 것이며 이러한 자들에게 하늘과 상과 면류관(화관)이 준비되어 있다.

*과연 나는 종말의 축복 받는 자일까?
머잖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의 주로 재림하신다. 재림의 주님 심판의 주님을 부정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 재림의 날짜가 언제라고 예언하는 자들은 이단이다. 그러나 분명 주님은 재림하신다. 그리고 선악간에 심판이 있다. 그 심판은 불신자는 지옥으로 던져지고, 신자는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모두 복되다. 이러한 자들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복을 받는다. 또한 그 삶과 행실이 성결되고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예수 재림의 그 날에 영광의 주님을 맞아하여 영원한 영광을 누리며 영원히 살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성경공부
1. 인생의 마지막이 시작보다 더 중요한 점이 무엇인가?
2. 중생보다 성화와 영화가 중요함을 말해보라.
3. 예수 재림의 확실함을 증거해보라.
4. 재림의 날에 있게 될 일은 무엇인가?
5.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가 되는 자질은 무엇인가?

말씀 묵상과 나눔
1. 내가 신앙생활의 과거와 현재를 말하고 미래에 어떻게 되길 원하는가 말해보라.
2. 나는 과연 천국에서 어떤 상을 받기를 원하는가 말하고 그걸 얻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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