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는 지난 24일, 목양 사역자를 위한 감사잔치를 열고, '선교와 전도'에 초점을 맞춘 교회, '서로에게 기적이 되는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기쁜우리교회는 이날 한 해 동안 목장 예배를 비롯해 교회 성장과 교인들의 성숙, 전도와 선교에 협력을 위해 힘쓴 10개 목양, 53개 목장을 격려했다. 

김경진 목사는 "가족 같은 교회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회 리더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인도네시아. 몽골. 터키 등 무슬림권과 북한동포와 탈북자를 위한 활동 펼친 기쁜우리교회는 내년에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감사잔치에 참여한 교인들은 간증과 찬양, 공연 등으로 강한 유대감 가운데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모두가 함께 웃고, 목양의 깊은 사랑을 나눴다. 

한편 기쁜우리교회는 이날 교육부 김다은 양과 사랑부 심재보 군 등 학생 2명에게 입교와 세례를 거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