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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교협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박상목 목사 선출

기독일보 김동욱 기자

입력 Nov 25, 2019 09:33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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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같은 교협으로 기도의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 이루도록 힘쓰겠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제29대 정기총회 기념촬영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제29대 정기총회 기념촬영 (포토 : 기독일보)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제29대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상목 목사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제29대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상목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OC 교협)는 지난 21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제29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박상목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 박상목 목사는 17세기 영국의 정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을 인용해 "이 세상에는 거미 같은 이기적인 사람, 개미 같은 자기 것만 챙기는 개인주의적인 사람, 꿀벌 같은 꽃망울이 피도록 유익을 주는 사람 등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꿀벌과 같이 이타적이고 유익을 주는 교회협의회가 되고자 한다"며 "OC 교협이 이 지역을 섬길 수 있는 기도의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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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교협은 2019년 사역으로 미주 한인의 날 감사예배,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 OC 기독교 교협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월례회, 6.25 기념행사, 국가 기도의 날, OC 장로협의회 구국기도회, 원로 목사회 위로 모임으로 보고했으며, 회계 보고로 수입을 12,305달러 56센트로 지출은 6,128달러 43센트, 이월금은 6,177.13달러로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조헌영 목사의 사회로 이호우 목사가 기도한 후 OC 전도연합회 이사장 윤우경 집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기홍 목사가 "교회를 기도하는 공동체로 세우자"(행 1:12-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기홍 목사는 "400여 오렌지 카운티 지역 교회와 OC 교협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초대교회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 삼아 교회의 본질을 분명히 하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또 "우리들의 교회가 개교회 중심으로 가면 교계 생태계가 모두 무너진다"며 "내가 속한 지역의 교회가 성장과 성숙을 이루고 OC 교협이 잘 세워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자"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한 미주 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OC 교협과 함께 기독교 가치관을 확립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하겠다"며 OC 교협에 대한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서 축사한 남가주 기독교회협의회 회장 한기형 목사는 "많은 교회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와 선구적 역할을 감당하는 교협이 되길 바란다"며 "시대적 사명을 가지는 평화적 통일보다는 복음으로 통일하고, 모든 임원단이 하나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독교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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