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나성교회(이주철 사관)는 지난 15일, 한인타운에 자선냄비 모금을 시작하고 성탄절 이브인 24일까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모은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한남체인, 김스 전기, 갤러리아 마켓 두 곳과 한국 마켓 등 총 5곳에 설치가 됐으며 모금 목표액은 5만 달러다. 

이주철 사관은 "구세군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종을 울리며 모금행사에 나섰다"며 "연말 시즌에 마음과 몸이 더욱 추울 수 있는 이들에게 남가주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기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자선냄비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성금을 보내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구세군 나성교회 213 - 480-0714 , 또는 이주철 사관 408-480-3171에게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