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가 2020년을 이끌어 갈 임원으로 김영진 회장(발도스타 한인침례교회)과 서성봉 부회장(베델믿음교회), 이재위 총무(뉴에덴침례교회)를 위임했다. 감사로는 유대준 목사와 김성구 목사가 섬기게 됐다.

지난 11일(월), 훼이트빌제일침례교회(담임 김상민 목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선출 외에도 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 최명훈 목사와 포사이스한인교회 곽정민 목사, 그레이스아틀란타한이교회 최병학 목사가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이 밖에 영적 성장을 위한 컨퍼런스, 침례교 목회자 자녀들의 신앙훈련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행사, 개척교회 지원, 한인총회 협력금, 장애부 선교지원 등에 관한 사업 보고와 각 분과 위원장 사업 보고, 감사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영진 회장은 “목회자인 우리 자신부터 자복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며 신앙의 현주소를 돌아보길 독려했다.

총무 이재위 목사는 협의회의 3가지 비전으로 그리스도안에서 소통하고 나누는 기도하는 공동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 지역 동역자들의 필요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사랑 나눔의 공동체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