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사랑의 점퍼 펀드 레이징 모임이 12일(화) 둘루스 소재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점퍼 나눔은 추운 겨울, 점퍼를 이불 삼아 잠을 이루는 노숙자들을 돕고자 준비됐다. 미션아가페는 올해 7백벌의 점퍼를 나눈 다는 계획이다. 점퍼 한 벌의 가격은 25불이다.

이날 모임에는 김일홍 한인회장, 오영록 미주 한반도평화통일재단 이사장, 남궁전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등 한인 인사 외에도 GA State Rep. Dist. 75 마이클 글랜튼, DeKalb Dist. 3 Commissioner Larry Johnson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전한 제임스 송 대표는 “지난 10년간 호세아와의 연합 섬김과 교도소 사역 등 많은 섬김에 연 2천여명의 봉사자들이 수고를 했고 주류사회에도 영향력을 끼쳤다. 그들의 땀과 정성을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를 갖고 봉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말씀을 전한 남궁전 목사는 “가난한 자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마음이 구약부터 관통하고 있다. 그들을 돌봐야 한다. 도움이 필요한 자들이 많은데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인색해 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온정을 전하는 것은 참 복된 일이다. 미션아가페를 통해 더 많은 온정이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770-900-1549, atlagap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