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 선교회(대표 김철민 장로)는 지난 2일, CMF 선교원 회관에서 세계 각국의 선교사 가정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선교사 정기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철민 장로의 사회로 김영호 선교사(예멘)가 대표로 기도하고 권혜연 사모의 특송에 이어 방익수 목사(사랑의 방주교회)가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세기 13:1-4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방익수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본토와 친척을 떠나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따랐던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과의 약속의 장소로 돌아오게 됐다"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굳게 믿으며 선교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믿음의 사역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엄영민 목사와 그리스 김수길 선교사가 짧은 메시지를 전했으며 채형병 목사의 인도로 세계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