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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대하는 마음... 치과 편안하게 오세요"

기독일보 김동욱 기자

입력 Oct 23, 2019 11:0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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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 안영준 원장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 의료진 오른쪽 부터 안영준 원장, 김혜경 한의사, 이승희 치과의사, 카든 알사마라 치과의사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 의료진 오른쪽 부터 안영준 원장, 김혜경 한의사, 이승희 치과의사, 카든 알사마라 치과의사 (포토 : 기독일보)

"치과를 개원하면서 가장 먼저 마음에 새긴 진료 철학이 '직원과 환자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먼저 "어디가 아프세요"라고 묻는데요. 가족의 마음을 가지고 '얼마나 아프세요'라고 먼저 물을 수 있는 병원이 되려고 합니다."

환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한다는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 안영준 원장은 환자의 편안함과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환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려 노력하고 있다.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치료와 최선의 만족'이라는 목표는 병원의 수준을 오늘까지 끌어올리는 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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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믿을 수 있는 치과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는 여간해서는 환자들에게 치아를 뽑으라고 가볍게 권유하지 않는다. 환자의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고 발치보다는 치료에 중점을 둔 시술을 고집한다. 쉬운 치료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환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100세까지 사는 분들을 보면 많은 경우 자기 이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성인이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는 28개를 얼마나 오랫동안 잘 보존하느냐는 그 사람의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치아 건강이 신체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가 여기 있다"고 강조한다.

안 원장은 "치료하고 보존해 사용할 수 있는 치아를 뽑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며 "후배 치과 의사들에게도 환자들의 치아를 함부로 뽑지 말라"고 조언한다.

"치료하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혹은 당장 간편하다고 해서 치아를 너무 쉽게 뽑아서는 안됩니다. 치과 진료는 단기적 효과를 위한 치료가 아니라, 환자가 장기적으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진료가 되어야 합니다. 후배들에게도 항상 눈앞의 이익보다 먼저는 환자를 보라는 것입니다. 의사의 본분은 환자의 환부를 치료하고 마음의 근심을 덜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 원장은 직원들이 인정할 정도로 고집스럽게 재료를 엄선하기로 유명하다. 환자의 입장에서 저렴한 재료와 치료법에 마음이 가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구성과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오랜 시간 직접 임상을 통해 증명된 치료법과 재료를 환자들에게 추천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환자의 입장에서 최상의 치료방법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크라운의 경우 환자가 치료를 받은 후에는 20년 이상 문제가 없도록 진료합니다. 양질의 크라운을 사용하고 치아를 잘 관리한다면 40년도 사용합니다."

한번 맺은 인연의 소중함
환자와 직원은 삶의 동반자 

청소년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안 원장의 삶이 평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부터 학업과 온갖 파트타임 일을 병행하며 인생을 배웠다. 그러한 연단의 시간은 삶이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발판이 됐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세상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목적은 돈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삶이란 사실도 그때 얻었다. 그렇기에 환자들뿐 아니라 병원 직원들은 그와 삶을 나누는 인생 동반자다.

환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고스란히 직원들에게도 전해졌다. 10년 이상 근속 직원들이 많은 이유도 환자를 대하는 안원장을 곁에서 보면서 안 원장의 사람됨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그렇게 한번 맺은 인연은 쉽게 놓지 않는다.

현재 3개 지점을 갖추고 있는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는 캘리포니아 주를 남북으로 잇는 I-5 프리웨이를 중심으로 10개까지 설립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점 확장은 이사 간 근속 직원들과 환자를 책임지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근속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환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또 병원이 10개가 되면 자체 헬스플랜을 통해 환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혜택을 돌릴 수 있다. 안 원장은 이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의 기회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치과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수많은 상장이 그간의 노력을 대변하는 듯하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치과

오랫동안 무료 진료소에서 다민족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온 안 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믿음직한 이웃 같은 치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람들을 돌보고 고통을 치료하는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우리 치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만큼 커뮤니티와 이웃을 위한 일에 쓰임 받고자 한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인들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커뮤니티 치과로 자리 잡은 캘리포니아 웨이브 덴탈 센터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모두 믿고 치과 치료를 맡길 수 있는 가족 주치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alifornia Wave Dental Center

www.wavedentist.com  818-988-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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