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당신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는 5가지 신호'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영적 훈련 가운데 성장하고 있다.

사도행전 2장 42절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말씀은 초대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알려준다. 기도와 성경읽기는 영적 훈련의 가장 기본이다. 기도와 성경읽기를 통해 성장해 나갈 때,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치롭게 여긴다고 할 수 있다.

2.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도전한다.

일부 영적 훈련의 경우, 하나님께서는 선서, 성찬식, 금식 그리고 침례와 같은 정확성을 요구하시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선하심에 몰두할 때, 그분을 향한 갈망으로 동기 부여가 될 때, 최소한의 조건을 넘어 그리스도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에 이른다.

3. 선행이 아닌 은혜로 신앙의 길을 간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선의를 살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할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치롭게 볼 때, 이 말씀은 우리가 선행이 아닌 은혜로 신앙의 길을 가도록 돕는다.

4. 말한 것을 실행한다.

야보고서 1장 22절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길 때, 단순히 이 말씀을 읽고 아는 것을 넘어서 말씀이 정말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충분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항상 우리를 움직이며, 그분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5. 다른 이들과 공유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그분의 선하심과 임재의 충만함을 가져다주며, 이는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로 흐른다. 말씀 안에 거하며, 말씀에 의한 삶은 전도, 제자화, 격려 등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흐르게 되어 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은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