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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믿음과 산 믿음, 그리고 산 믿음의 축복

기독일보

입력 Oct 21, 2019 12:23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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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copic bible] 김근태 목사와 함께 떠나는 성경 속 말씀탐사-33

본문: 야고보서 2:22 제목: 산 믿음의 축복

야고보서를 기록한 사람은 예수의 동생인 야고보로 알려져 있다. 이 서신이 기록된 때는 주후 62년 경으로, 베드로의 형인 또 다른 야고보 사도는 사도 가운데 처음으로 순교자의 길을 떠난 후이다. 예수의 동생 야고보는 예수께서 복음 사역할 때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자였으나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부터, 부활하신 예수를 개인적으로 만나고(고전10:7) 제자가 되었고, 사도들과 함께 다락방 기도에 참여하여(행1:14) 오순절의 성령 강령하심의 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예수 제자의 길을 가며 초대교회의 초기 지도자의 위치까지 올라갔다. 그는 초대교회 지도자로서 성경에 많은 지식을 갖추고 있었고 정확한 판단력과 좋은 비전과 신앙인격을 갖춘 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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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의 핵심은 ‘참된 신앙은 행함이 분명히 따르는 것이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사도 바울의 서신서에 ‘이신득의’의 가르침과 상반된 것이라고 간주하기 쉬우나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참 믿음 즉,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받드시 행함이 따르게 됨을 말하며 ‘신행일치(믿음과 행함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다. 야고보서를 통해 신행일치의 삶을 살펴보며 말씀의 은혜를 나눠보자.

1. 죽은 믿음과 산 믿음?

야고보서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2:14)라고 말하며,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2:26)고 비유한다. 믿음이 겉으로는 살아있는 것 같으나 그 속은 죽었다는 것이다. ‘가지가 꺾인 꽃’과 같이 실제 교회는 잘 다니며 믿는다 하지만 그 속에 믿음 자체가 죽은 자들이 이와 같다.

반면 ‘산 믿음’은 믿음이 살아 움직이며 삶의 변화를 가져와 더 좋고 진정한 성도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또한 산 믿음은 날과 해로 신앙이 점점 성장해 더 좋은 인격으로 변화되어 간다. 머리와 심장에서 시작된 믿음이 손으로 전달 돼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살아있는(Living) 참 믿음이며 그렇지 않다면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 사도는 강조한다.

2. 산 믿음을 가진 자의 삶은?

산 믿음을 가진 자들은 자신과 이웃과 하나님의 관계에서 좋은 변화 즉, 성화를 가져오는 삶을 산다.

1) 자신에게 철저하게 자신을 잘 관리하여 영과 혼과 육이 강건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앙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훈련이다. 이를 통해 자신을 잘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의지력을 강화시켜야 외부로부터 오는 시험을 잘 참고 견딜 수 있다.

더불어 물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1:15)고 야고보 사도는 경고한다. 이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를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는 교훈과도 통한다.

동시에 육체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음식 섭취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하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 되도록(살전5:23)” 최선을 다하여 영과 혼과 육에 자기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2) 이웃에겐 부드럽게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혼자 살수 없고 더불어 살아 간다. 당연히 다른 이와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냐에 따라 행복지수가 결정된다. 좋은 인간 관계를 이루러면 먼저 사람을 외모로 취해서는 안되며(2:1), 가난한 자를 괄시해서도 안되고(2:6). 말로만 가르치는 선생이 되지 말고(3:1), 행함으로 모범을 보이는 자가 되어야 하며, 남을 저주해서도 안된다(3:10).

“샘이 어찌 한 구멍으로 단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3:11) 또한. 시기와 다툼을 일으켜서도 안되며 거짓말해서도 안되며(3:14),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3:18). 이웃에 대하여 절대로 교만해서도 안되며 겸손하게 남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도 섬김을 받으려 하심이 아니요 도리서 섬기려 오셨으며 그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셔서, 우리로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3) 주님에겐 친밀하게 산 믿음을 갖기 위한 최선의 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4:8). 무엇이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일까? 이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의 삶이다.

“형제들아...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거룩한 산 제사“는 하나님을 위하여 구별되이 내 몸 전체를 드리는 것이며, 주님은 오늘도 진정으로 산 제사(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3. 산 믿음을 가진 자의 축복은?

1) 기도의 응답의 축복 산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고난을 당할 때 전심으로 간구하면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 고난을 인내하며 나갈 때 우리로 온전한 자로 성장시키신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5:15).

2) 영육의 강건함의 축복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5:15). “너는 내게 부르짓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이라”(렘33:3). 산 믿음의 소유자에게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셔서 환난을 면케하시며 사탄 마귀의 유혹을 담대히 물리치게 하시며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신다.

3) 만사형통의 축복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즉, 만사형통의 축복을 주신다.

4) 영원한 천국의 축복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아니하겠느냐”(약2:5)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5) 하늘의 상과 면류관의 축복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이니라”(약1:12).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10:42)

3. 산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1) 생각은 단순하게 내 생각과 내 주위가 복잡해서는 안 된다.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취해야 할 것은 속히 취하는 습관을 드려야 한다. 'Yes'는 Yes라고 ‘No’는 No라고 말하여 정죄함을 받지 않아야 한다(5:2). 육신을 좇은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5-6).

2) 계획은 세밀하게 무슨 일이나 사업을 할 때 계획을 세우는데 그 계획은 세밀하게 해야 한다. 적은 실수가 큰 손해를 보게 만든다. 특히 인생의 계획은 세밀하게 점검하고 추진되어야 한다.

3) 진행은 민첩하게 좋은 생각과 세밀한 계획으로 결단이 난 것이라면 그 일을 민첩하게 시작하고 꾸준히 집중하며 진행하는 습관을 드려야 한다. 일을 하는 순서에서는 급하고 중요한 일은 먼저하고 꼼꼼히 하고 급하지 않고 중요치 않는 일은 메모해 놓고 나중에 서서히 하는 습관을 드린다.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고 일하는 습관을 드리며 하는 일에 게으름 피워서는 안된다.

4) 내면은 튼튼하게 사람에게 보이려고 겉모습을 치장하기에 많은 시간과 신경을 쓰는 것보다 자신의 내면을 튼튼히 단련하기 위해 많은 훈련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집을 지을 때 기초가 단단해하며 나무는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자신의 인격개발을 위해 말씀, 기도, 묵상, 찬송, 감사의 시간을 늘려서 맘에 여유와 삶의 기쁨을 점점 증가 시켜가야 할 것이다.

5) 언행은 성실하게 ‘산 믿음‘은 ‘신행(信行)일치’를 말하며 ‘언행(言行)일치’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는 것이다.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하는 것이다.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Yes)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No)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5:12).

처음부터 좋은 일을 크게 하려 하지 말고 작고 적은 좋은 일을 시작하여 꾸준히 해 나가는 습관을 드려야 한다. “지극히 적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골3:23)

성경공부

1. 야고보서는 누가 기록했으며 주제와 기록의 목적이 무엇인가?
2. 죽은 믿음은 무엇을 말하며 이러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 누구인가?
3. 산 믿음을 가진 자의 삶을 말해보라.
4. 산 믿음을 가진 자가 받게 되는 축복들이 무엇인가?
5. 산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말해보라.

말씀 묵상과 나눔

1. 나의 현재의 믿음을 점검해보며 믿음으로 얻게 된 축복이 무엇인가 말해보라.
2. 내 삶에서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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