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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인들, 매일의 삶은 '속임과 정죄'의 영적 전쟁”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Oct 18, 2019 09:5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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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회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위원장 조언

러셀 무어 위원장. ⓒ크리스천포스트 제공

러셀 무어 위원장. ⓒ크리스천포스트 제공

미국 남침례회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러셀 무어(Russell Moore) 위원장이 "오늘날 서양문화 속의 기독교인은 사단에 대한 개념, 사단의 능력, 영적 전쟁이 기독교인들의 매일의 삶 가운데 실재한다는 사실을 많이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6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무어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공개한 영상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유혹을 받을 때, 영적 전쟁의 현실을 자각하는 대신, 자신의 유전적 성향이나 심리적 배경을 탓한다"며 "여러분은 영적 전쟁에 놓여 있다. 성경은 이를 공공연하게 또 비밀스럽게 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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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 위원장은 "사단이나 다른 마귀 세력으로부터 오는 공격은 '눈에 보이거나 이상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독교인에 대한 영적 전쟁은 2가지 방법, '속임과 정죄'로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세기 3장 4절에서 하와에 대한 사단의 유혹을 언급하면서 "사단은 기독교인들에게 그들의 행동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속인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최고의 관심사와 삶의 의미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고 속인다. 여기에는 맥락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속임으로 인간이 육체가 되게 하고, 성령의 방향이나 절제, 그리고 성령으로부터 오는 사랑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지적했다.

사단과 마귀는 또 기독교인들을 정죄한다. 무어 위원장은 "사단과 마귀는 유혹하고 속일 뿐 아니라 정죄하고 고소하는 방식을 이용한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창조의 정점으로 만들어진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품고 있다. 천사는 인간을 섬기는 존재이다. 타락으로 인해 인간이 이같은 어두운 영적 세력들의 포로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당신은 마귀에게 고소를 당한다. 그러나 실상 마귀는 죽어야 할 존재이다"라고 말했다.

무어 위원장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그들이 인지하고 있든지 하지 못하고 있든지 이러한 영적인 전쟁이 항상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신은 이를 알지 못하고, 이를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살아있다면 이는 당신이 영적 전쟁의 한폭판에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아마도 당신이 싸움에서 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어둠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복음 안에 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어 위원장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같은 영적 싸움의 공격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난 값으로 산 자이며, 내게 다른 미래가 있고, 나의 미래는 그리스도 안에서 보장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따라서 보장된 미래를 약속하는 유혹에 빠질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당신 스스로와 나와 이 세계에 관해 말씀하신 것들을 깨닫고, 복음의 능력 안에서 우리를 속이는 세력을 깨뜨릴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진리다"라고 말했다.

또 "때로 우리를 향한 마귀의 비난이 맞다고 해도,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난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고, 이를 통해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극복했다. 난 그리스도와 다시 부활했고, 이는 내 삶이 하나님의 우편에 그리스도와 함께 있음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정죄의 세력이 깨진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게 화가 나셨을까? 하나님이 나를 아실까? 하나님이 날 미워하시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나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질문해보라. 나의 삶이 그분의 생명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삶은 사라졌고, 그리스도의 삶에 접붙임되었으니 이제 사단이 날 비난할 수 없다"며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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