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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연세콰이어 제14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기독일보 김동욱 기자

입력 Oct 08, 2019 12:25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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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된 남가주 연세콰이어 제14회 정기연주회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된 남가주 연세콰이어 제14회 정기연주회 (포토 : 기독일보)

남가주 연세콰이어(단장 이상은, 지휘 이정욱)가 개최한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LA에 위치한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신영각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연목회 회장 남상국 목사의 기도와 오현근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 동문회장 인사말로 시작된 연주회는 비발디, 모차르트, 존 루터의 '글로리아' 연주와 넬라판타지아, 신 아리랑 등 수준 높은 연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오직 주의 은혜로' 같은 한국 복음성가와 흑인 영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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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회는 연세대 음대 1회 졸업생으로 한국 성악의 대가로 알려진 바리톤 최인달 교수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 출연하지 못했다. 그 자리는 아틀란타에서 활동하는 연세 동문 성악가 테너 채혁이 '뱃노래', '꽃노래'를 불러 연주회를 빛냈다.

이정욱 지휘자는 "매년 관객들과 연주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단원들의 호흡도 잘 맞아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연세콰이어 단원인 안재숙 씨가 작곡한(오직 주의 은혜로) 곡을 연주해서 의미를 더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 연주회를 마친 남가주 연세콰이어는 오는 24일, 한국 연세동문 합창단의 초청으로 12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남가주 연세 콰이어는 존 루터의 글로리아 전곡을 노래하고, 민인기 교수가 이끄는 연세대 동문 합창단과 합동 무대로 진행된다. 또 포항 선린대 채플 찬양, 송정미와 함께 하는 포항시민회관 연주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연세대학교 동문과 배우자들로 구성된 남가주 연세콰이어는 2006년 1월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장애인 불우이웃 돕기 자선 공연, 양로원 위문 공연과 커뮤니티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콰이어는 매주 1회(화요일 오후 7시)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 소망관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사회에 보다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으며, 연세대 동문이나 가족 및 연세 YGCEO가족들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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