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주년을 맞은 새일교회(담임 정병노 목사)는 지난 6일, 창립 감사예배와 임직예배를 드리고 이현기, 장재광 장로, 박진희, 손영희, 장 그레이스, 이순영, 차미선, 최현숙 권사 등 8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정병노 목사는 "새일교회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본받아 세상의 소망이 되고, 지역 사회에 복음을 힘차게 전하는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패러다임의 변화"(히브리서 4:15)란 제목으로 설교한 양종석 목사(대양교회)는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셨듯이, 임직자들도 나의 생각과 의지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 우는 자들을 위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감싸주는 성도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LA 임마누엘교회 최순길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달려갔던 사도 바울과 같이, 영원한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맡겨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직분자들이 돼라"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