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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원 목사 “명성교회, 합의안 아닌 수습안”

기독일보 포항=이대웅 기자

입력 Sep 26, 2019 10:2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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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9] “노회장직 거래 대상 아냐”

김수원 목사(왼쪽)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김수원 목사(왼쪽)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포토 : )

명성교회 측과 대립해온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수원 목사가 명성교회 수습안 통과 후 총회 장소인 포항 기쁨의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명성교회 수습안에 대해 김 목사는 "전권위의 안은 '합의안'이 아닌 '수습안'임을 감안해 달라"며 "우리는 세습을 반대하지만, 전권위의 안을 수용해야 하는 입장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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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원 목사는 "노회장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므로, 노회장직과 세습 용인은 애초 거래 대상이 아니었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재심 판결 수용은 김하나 목사의 청빙이 무효였다는 의미"라며 "자숙하는 차원에서라도 (김하나 목사가) 설교 등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럴 사람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노회장이 되면 명성교회가 건강성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세습방지법은 건드리지 말라고 요구했지만, 1년 연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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