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장로회 한미연합 총회(Reformed Presbyterian Church Korea- America General Assembly 이하 RPCA) 2019년 정기총회 및 LA 노회 목사 안수식이 지난 23일 나눔과 섬김의 교회(담임 김엘리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 임원 선출을 통해 강성수 목사(빅토벨리 복음장로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박정희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성수 목사는 "RPCA 총회 총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서로 동역하며, 서로를 돕는 총회가 되길 원한다"며 "특별히 기도하는 총회로 주님께 간구하고 뜻을 구하며, 주께서 기뻐하시는 총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사 안수식에서는 LA 노회 에드워드 권 강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수식은 총회 총무 엘리야 김 목사의 사회로 남부노회부노회장 박문석 목사가 대표 기도했으며 LA 노회 서기 한수지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남가주 여성목사회 직전회장 안선신 목사가 특송했다. 설교는 LA 노회 직전회장 김인철 목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제목으로 전했다.

김인철 목사는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충성된 군사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법과 뜻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돼라"며 "열심히 땀 흘리는 성실함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주님께서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권면에서 총회장 강성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구하고, 좋은 동역자와 함께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성도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남가주 여성 목사회 회장 주재임 목사는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택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남은 삶을 하나님께 충성하고 주안에서 은혜의 복을 누리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