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주시 사회복지사협회 미국연수 팀 12 명이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를 찾아 현황을 듣고 상호 관심사와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소속 미주 방문단(단장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12명은 지난 19일 시니어센터를 찾아, 시민권 영어와 서예교실 클래스의 노인 학생들과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오전 LAX에 도착한 방문단은 오는 27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LA 시니어센터, KYCC, 샌프란시스코 시니어센터 등 전문시설을 찾아 운영 상황 및 프로그램 내용, 건물 관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관계자 인터뷰를 갖게 된다. 

방문단장인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미국의 노인 시설과 청소년 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전주 시민들에게도 잘 적용되도록 많이 보고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권영어 강사인 최병숙 교수는 "예술과 교육의 도시 전주 시민을 만나 반갑다"면서 "이번 미국 연수를 통해 한국 복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시니어센터는 "구리시, 완주군, 공주시, 전남도청, 서초구청에 이어 전주시 등 지자체 방문이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