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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칼럼]일어나라 빛을 발하라[2]

기독일보

입력 Sep 23, 2019 11:0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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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목사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선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영적인 전쟁의 전방에서 돌아오시는 선교사님들의 메시지와 간증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교사님들의 은혜로운 새벽설교를 들으면서 온 성도들이 새벽마다 은혜를 받으시고, 또한 금요일부터 있을 집회에는 모두 참여하셔서 은혜를 나누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하는 교회, 선교하는 개인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상을 주십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면서 권면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 자체가 빛이고 복입니다. 선교사가 나가는 곳은 어두움이 변하여 사랑의 빛, 소망의 빛, 치유와 영광의 빛이 회복됩니다. 말씀을 순종하며 살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이와 같은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선민으로서의 우월감은 높았지만, 제사장 민족으로서 사명의 실천에는 열심을 내지 못하였습니다.

이사야 60장은 선교적 열정을 가진 교회가 받을 은총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첫째 번 은총은 사람의 귀중한 영혼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빛을 본 흑암의 왕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행진하는 모습이 이사야에 소개됩니다(사 60:3-4). 민족들이 하나님께 나오며, 자녀들이 예루살렘으로 행진합니다. 열왕이 와서 교회를 섬기며 그들을 재물을 가지고 시온을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사 60:10-11, 계 21:24-26). 선교하는 교회나 나라는 귀중히 여김을 받고 존귀한 이름을 얻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 공동체를 높이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이사야 60장에서는 선교하는 공동체가 오히려 부요하여 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선교는 물질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일이며,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투자한 것은 오히려 더욱 풍성한 것이 되어 열방에서 예루살렘으로 도착합니다. 동편 아라비아 광야의 게달과 느바욧에서 양과 염소가 시온으로 오며, 서쪽 다시스의 배에서 은금이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더구나 남쪽 미디안과 에바의 무역하는 물품이 하나님의 도성에 오며, 북쪽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와 소나무가 거룩한 성에 당도합니다. 선교하는 교회와 나라에 하나님께서는 열방의 영광스러운 것을 주시고 평화롭게 하십니다. 열방의 영광스러운 것들이 백성들과 함께 새예루살렘에 도착하도록 하나님이 선물하십니다.

셋째로 선교하는 개인과 나라는 선교를 받는 민족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복음을 전달받은 나라는 복음을 전파해 준 선교국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을 통하여 복음을 받았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국방과 종교는 매우 유착되어 있습니다. 선교 130년과 군사동맹 70년의 결합은 조국을 잿더미로부터 10위권의 선진국으로 일으켜 올렸습니다. 복음을 나눈 영국, 스코틀랜드와 미국은 공히 문화와 역사와 함께 최고의 번영과 동일한 정신세계를 상당부분 공유한 나라들입니다. 복음 안에서 가까운 나라는 최고의 우방국이며 상부상조하는 형제의 나라가 됩니다. 선교는 복이 약속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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