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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의 아침묵상] 남미와 북미

기독일보

입력 Sep 23, 2019 09:33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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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수도원.

두레수도원. (포토 : )

남미 지역과 북미 지역은 원래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유럽인들이 밀어닥쳐 거의 멸족에 이를 만큼 인디언 사회가 무너졌습니다. 남미 인디언의 역사는 글자 그대로 슬픈 역사입니다.

유럽인들이 남미와 북미로의 이주는 17세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남미에는 스페인, 포르투갈을 중심으로 라틴족이 이주하여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북미는 영국, 스코틀랜드 등을 중심으로 하는 앵글로색슨족이 중심으로 이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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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라틴계를 중심으로 세웠던 남미 지역은 실패한 국가들이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나 쿠바 같은 나라들의 오늘의 모습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앵글로색슨족을 중심으로 세웠던 북미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 국가를 세웠습니다. 미국과 캐나다가 그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문제의 핵심이 무엇이겠습니까? 같은 유럽인들이 17세기 같은 시기에 세운 나라들인데 결과는 왜 반대로 나왔겠습니까?

국가를 세운 목표가 다르고 꿈이 다르고 비전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남미를 세운 라틴계 이주민들은 목표와 꿈이 황금이었습니다. 북미를 세운 앵글로색슨 이주민들은 자유와 평등, 인간다운 삶의 질이 목표였습니다.

황금을 찾아 부를 누리려 하였던 남미는 빈곤의 역사를 창출하였습니다. 자유와 평등의 사회를 지향하였던 북미는 이상적인 국가, 자유와 평등과 기회의 나라를 세웠습니다.

그러기에 한반도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와 열린사회를 추구하는 체제가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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