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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구센서스, 향후 10년간 한인 혜택 결정

기독일보 김동욱 기자

입력 Sep 17, 2019 10:4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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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파사데나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2020 연방 센서스 브리핑

사우스파사데나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2020 연방 센서스 브리핑 (포토 : 기독일보)

연방 센서스국은 지난 12일, 미국 내 아시안 미디어를 초청해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내년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2020 인구센서스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뿐만 아니라 거주민은 누구나 온라인, 우편, 전화 등으로 인구조사에 참여 가능하다. 센서스국은 센서스 조사지 안에 법적인 체류 신분에 대한 질문 항목은 없으며, 철저한 보안으로 지역 경찰 등 어떤 정부기관에도 제공되거나 공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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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0년 센서스는 응답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사상 최초로 모든 가구가 온라인, 전화 또는 우편 중 하나의 방식을 통해 인구조사에 응답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및 일본어 등 12개 언어로 인구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센서스국 운영부 제니퍼 김 부서장은 "10년마다 진행되는 센서스 인구조사는 연방 의원 선출 및 지역 선거구에 영향을 미치고,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간 6,750억 달러의 연방 자금을 의료, 일자리, 학교, 도로 및 사업 등 지역사회의 경제 개발과 공공 보건 및 안전과 비상 대책 등을 위한 근거로 사용된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인구조사에 참여도가 가장 낮은 그룹이 아시아계"라며 "인구조사를 통해 바람직한 연방기금의 배분, 평등권 강화, 아시안의 정치력 신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센서스국 줄리 람 LA 지역본부장은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연방 자금으로 매우 많은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다"라며 "그동안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인구조사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민자들과 로스앤젤레스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인구조사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는 우리의 미래를 건설할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센서스국 이정은 파트너십 전문가는 "정부 지원은 인구수에 따라 책정이 되는데, 집계되지 않은 인구는 지원 근거가 될 수 없다"라며 "한인들이 최대한 많이 참석해 지역 사회를 돕는 일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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