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stats
에디션 선택 통합홈 English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한국기독일보
X
뉴스 기독교 경제 Tech 라이프 오피니언 크리스천 잡스 포토 비디오

[강준민 칼럼]견디면 길이 열립니다!

기독일보

입력 Sep 09, 2019 11:32 AM PDT

Print 글자 크기 + -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견딤 속에 풍성한 삶의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견딤은 힘든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환경과 고난을 견뎌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간관계의 갈등을 견뎌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견딤은 버티는 것이며, 견딤은 참아내는 것입니다. 견딤은 오랜 기다림이며, 견딤은 포기하고 싶을 때 조금 더 인내하는 것입니다. 견딤 가운데 끝까지 견디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견딤을 가르치셨을까요? 그 이유는 모든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 견딤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Like Us on Facebook

첫째, 견딤을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납니다. 엄마는 아이를 잉태한 후에 10개월을 견딥니다. 입덧을 견뎌내고, 모든 힘든 과정을 견디어냅니다. 만삭이 되어 아이를 출산할 때도 산통을 견디고 또 견디어냅니다. 견딤을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날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견딤은 힘들지만 놀라운 기쁨을 선물해 줍니다.

둘째, 견딤을 통해 치유를 받습니다. 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견딤입니다.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마치 소낙비가 지나가고, 폭풍우가 지나가는 것처럼 병은 지나갑니다. 영원히 아플 수는 없습니다. 소낙비가 멈추는 것처럼 병은 낫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힘이 듭니다. 때로는 수술을 받아야 하고, 때로는 긴 재활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인내하고 기다리면 회복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놀라운 회복력을 담아 두셨습니다.

셋째, 견딤을 통해 곡식과 과실이 무르익습니다. 여름 태양 볕은 아주 뜨겁고 따갑습니다. 하지만 작열하는 여름의 태양 볕을 통해 곡식은 여물게 됩니다. 푸른 과실이 점점 아름다운 빛깔을 띠게 됩니다. 견딤을 통해 과실은 맛있게 되고, 멋있게 됩니다. 견딤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고, 그 풍성한 열매 속에는 재생산을 위한 씨앗들이 담겨 있습니다.

넷째, 견딤을 통해 과업이 성취됩니다. 위대한 과업은 하루아침에 성취되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 성전 건축은 5년이라는 긴 세월을 견디는 중에 완성되었습니다. 탁월함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오랜 견딤이 필요합니다. 하루아침에 우리가 하는 일에 탁월해질 수 없습니다. 수많은 시간 동안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 탁월함에 이르게 됩니다.

다섯째, 견딤을 통해 영감을 얻게 됩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할 때 말씀 앞에 오래 머뭅니다. 영감이 임할 때까지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합니다. 영감이 임하는 순간은 한순간이지만 영감을 얻기 위해서는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 깊은 영감을 얻기 위해 깨달은 것들을 노트에 메모하고 또 메모하면서 기다립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어느 한순간 놀라운 영감이 임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여섯째, 견딤을 통해 길이 열립니다. 새벽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 동트기 전, 바로 가장 어두운 순간에 포기해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쓰시는 인물들을 보면 바로 그 어둠의 순간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조금 더 견딘 것을 봅니다. 요셉의 생애 중에 13년 광야 생활의 마지막은 어두운 감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깊은 감옥에서 끝까지 견뎌 냈습니다. 견딤의 끝자락에 옥문이 열리고 바로 왕을 만나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 열린 길을 통해 그는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가족들과 만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일곱째, 견딤을 통해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신뢰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서두르시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디 임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최상의 것, 더 풍성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여덟째, 견딤을 통해 소중하게 쓰임 받습니다. 견딤의 길이가 쓰임의 길이를 결정합니다. 견딤의 강도가 쓰임의 강도를 결정합니다. 견딤의 가장 아름다운 모범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참고 견디셨습니다. 예수님의 견딤의 능력은 사랑에 있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능력입니다(고전 13:7). 사랑과 함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고난을 견디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견딤의 능력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시면서 십자가의 고난을 견디셨습니다(히 12:2). 우리는 예수님의 견딤의 은혜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견딤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인간의 의지와 결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끝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견딜 수 있습니다. 견딤의 은혜가 날마다 함께 하시길 빕니다.

© 2016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의견 나누기

에덴스 유일 예배당 소유한 에덴스한인교회, 건물 뺏길 위험

연말을 훈훈하게 할 사랑의 천사포 캠페인 시작

감격이 없는 삶?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

원로목사들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하나님 나라, 경건과 선교의 정체성에서 시작"

“교회, 고통받는 이들 위해 행동해야… 동정심은 악”

[이주섭 목사의 특별기고] TheBibleLand 요시야 종교개혁에 참여했던 나단멜렉의 인장 발견

"볼리비아 대선 후보 정치현 박사, 집권 여당 에보 모랄레스 후보보다 지지율 앞서"

홍콩 목회자 “‘일국양제’ 무너지고 박해 심화될까 우려”

톰 행크스 “내가 유명한 목사 역할 맡은 이유는…”

기독일보

3020 Wilshire Blvd. Suite 160, Los Angeles, CA 90010 / Tel. 213) 739-0403, E-mail:chdailyla@gmail.com
회사소개 | Copyright © Chdaily.com. All rights reserved.
기독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Real Time Analytics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