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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에 납치된 레아 샤리부, 아직 살아있어"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Sep 04, 2019 12:29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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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픈도어즈, 나이지리아 대통령 대변인 성명 인용

110여 명의 여학생과 함께 보코하람에 납치된 레아 샤리부(16)는 이슬람교로 개종을 거부하여 현재까지 인질로 붙잡혀 있다. 생존자 중 석방이 거부된 사람은 레아 한 명 뿐이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110여 명의 여학생과 함께 보코하람에 납치된 레아 샤리부(16)는 이슬람교로 개종을 거부하여 현재까지 인질로 붙잡혀 있다. 생존자 중 석방이 거부된 사람은 레아 한 명 뿐이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오픈도어즈가 2018년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되었던 나이지리아 여학생 레아 샤리부(Leah Sharibu·16)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왔다. 이에 따르면, 그녀는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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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국 오픈도어즈는 "레아 샤리부가 죽임을 당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을 전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레아와 함께 납치되었던 다른 여학생들이 모두 석방된 가운데, 레아는 기독교 신앙 때문에 여전히 납치 중이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이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려했다"면서 "(그러나) 그녀가 여전히 살아았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현지언론인 나이자뉴스(Naija News)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 가르바 세후(Garba Shebu)는 최근 성명을 내고 "레아 샤리부의 석방을 위한 보코하람과의 대화 창구는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 "앞서 보도된 바와 반대로 그녀는 살아있다. 이는 국가정보기관이 보증한다. 또 정부는 그녀와 다른 인질들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후 대변인은 "몸값을 목적으로 한 납치는 절대로 장려할 수 없는 일이다. 이는 테러리스트들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극악무도한 범죄의 대가를 보상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 정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납치로 남은 이들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 이해한다. 정부는 레아 샤리부의 안전한 석방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적 조치, 이해 관계자들의 협력, 모든 관계자들의 참여, 최신의 인질 협상 기술의 사용 등 할 수 있는 모든 전략과 방법을 이용하여 법과 소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오픈도어즈는 "레아 샤리부의 생명을 보존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녀는 여전히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상태이지만, 현재 나이지리아 정부는 그녀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다"면서 "그녀의 안전한 석방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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