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 한인 목사회(회장 이상훈 목사)는 지난 4일, 남가주기쁨의교회(이황영 목사)에서 9월 예배 및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장경일 목사의 찬양과 합심기도로 시작된 예배는 나주옥 목사(울타리선교회)가 "내 이웃 돌보기"(누가복음 14장 12절-14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홈리스 사역 경험을 나눈 나 목사는 "홈리스를 단순히 게으르거나 약물중독에 빠진 이들로 치부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만난 홈리스들은 렌트비를 내지 못해 홈리스가 된, 생계형 홈리스, 장애형 홈리스, 불량형 홈리스, 대물림형 홈리스 등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다"면서 "이러한 홈리스들을 불쌍히 여길 사람은 우리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는 오는 10월 6일(주일) 토랜스 조은교회(담임 김우준 목사)에서 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 주관 연합찬양제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모임은 코너스톤교회(담임 이종용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