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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 못했던 12살 인도 소녀 “예수님 만난 후 치유”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Aug 30, 2019 11:00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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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소녀(기사의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Unsplash

인도의 한 소녀(기사의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Unsplash (포토 : )

듣지 못하던 인도의 12살 소녀가 미국 오픈도어즈와의 인터뷰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치유받게 된 간증을 전했다. 그녀는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아버지와 오빠에게 매를 맞고 가족들에게 쫓겨났지만 여전히 교회에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 소녀는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여러 병원과 힌두교 성전에 날 데려갔다. 심지어 마술하는 자에게까지 날 데려갔다. 그러나 병은 전혀 차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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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11살 때 처음으로 기독교인 이모의 설득으로 교회를 나가게 됐다. 이모는 그녀와 가족들이 믿는 힌두교는 진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가 교회에 갔을 때, 예상치 못한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녀는 "사람들이 노래를 하고 있었고,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약간의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무슨 말이 전해지고,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노래들은 나를 행복하게 했다"고 말했다.

어느 순간, 그녀는 앞으로 불려나가서 기도를 받게 되었다.

"그분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줄 때, 난 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천천히 소리들이 점점 커져갔다. 또 무엇인가 내게 오는 것을 느꼈다. 점점 더 가까이 왔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였다. 그러자 소리들이 정말 더 분명해졌다. 난 모든 것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고 간증했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는 기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에게 일어난 기적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그녀의 어머니는 가족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할 수 있다며 교회에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먹을 거리나 마실 거리 등 어떤 것도 살 수 없게 되고, 아무도 우리와 말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염려했다.

그 후 그녀는 비밀리에 교회를 다녔지만, 결국 오빠에게 발견되어 매를 맞았다.

그녀는 "아버지와 오빠가 나를 때리고, 집으로 끌고 갔다. 하루는 성경책을 들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그것을 가져다 진흙에 던져버리고 막대기로 나를 때렸다. 난 성경을 다시 집어 깨끗하게 닦아낸 후, 다른 성도에게 주면서 잘 보관해달라고 부탁했다. 교회에 갈 때마다 항상 아버지와 오빠가 나를 때렸다"고 했다.

"3개월 쯤 전, 아버지와 오빠랑 식사를 같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내게 '만약 네가 계속 교회에 간다면 우린 널 처벌할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날 때리고 심지어 심하게 발로 찼다. 이후 내 옷가지를 몇 개 주더니 날 문 밖으로 쫓아냈다. 아버지는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모의 집으로 갔고, 지금까지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 나중에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다시 집으로 데려갔지만 오빠에게 다시 맞는 일 뿐이었다. 그는 막대기와 신발로 그녀를 때리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거절하고 다시 이모네 집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가족들이 그립고, 학교에도 갈 수 없으나 신앙을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녀는 "박해 때문에 학교에 갈 수가 없다. 가족들이 많이 그립고 가족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가족들은 날 받아주지 않는다. 이모네 집에 온 이후 가족들을 2번이나 보러갔다. 그러나 아버지는 내게 말을 하지 않으셨다. 어머니는 나와 조금씩 대화를 했고, 언니만 내게 잘 대해주었다. 오빠는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녀는 "마음이 낙심이 될 때도 있지만, 교회 안에서 얻게 된 가족들을 떠올리며 위로를 얻는다. 교회에서 만난 한 자매는 '예수님을 떠나지 말라. 우리가 여기 있다'면서 말씀으로 내게 용기를 주었다. 그러한 것들이 내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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