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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선교회 서두만 목사의 8월 기도편지

기독일보

입력 Aug 28, 2019 07:0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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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의 확장과 Vision의 성취를 위한 2019-8 기도편지

서두만 목사
서두만 목사

저의 사역에 기도와 넘치는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 2년, 정치, 경제, 교육, 사회, 문화, 국방,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위기의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은 연일 도를 넘는 미사일 발사와 대통령을 향한 비난, 조롱, 모욕의 막말을 해대고 있지만, 무슨 약점이 잡혔길래 우리 정부는 일언반구 대꾸도 못하고 굴종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핵 보유국이 된 북한 김정은 정권에게 핵 인질이 되어 홀대 당하는 것 같아 나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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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탈북민 모자가 북한 사회도 아닌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 참사는 탈북민들에 대한 무관심과 차별이 빚어낸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야 할 정부는 오히려 북한 김정은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느라 그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모습입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정부는 북한 정권을 비하해 남북 평화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유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과 탈북자들을 돕는 단체에 지급하던 지원금 마저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교회와 성도들이 먼저 회개하고, 북한의 비핵화, 인권과 신앙 자유의 보장, 전쟁 없는 남북의 평화적 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4년 전 박사과정에 입학했던 임문정 자매가 여름 학기를 마지막으로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실하신 주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나면 수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작은 교회지만, 제자삼는교회에 엄마인 최수형 집사님과 딸 문정 자매를 보내주셔서 고락을 함께 하며 신앙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저희 부부의 학원 사역에 얼마나 큰 힘과 격려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문정 자매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업과 신앙훈련과 사역의 본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었던 충성스러운 일꾼이었습니다. 특히, 탁월한 영어 실력으로 주일예배 설교의 동시통역을 맡아 봉사함으로 영어권 학생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떠나 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주님을 위해 더 크고 위대한 일을 시도할 뿐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더 크고 위대한 일을 기대하는 자매가 되길, 그리고 이곳에는 자매를 대신할 일군들이 더 많이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9월 16일부터는 계획대로 두 주간의 네팔 사역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Holy Mission Church의 리더들과 청년들 30명, 수도 카트만두 지역의 목회자들과 리더들 50명, 지방의 목회자들과 리더들 30명을 집중 훈련할 것입니다. 네팔은 전도금지법 시행으로 공개적인 전도가 어려운 힌두교 국가로 영적 전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이 훈련을 주관하시는 Biru Ghising 목사님과 부족한 종을 위해, 이번 재생산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의 부흥과 네팔이 복음화 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네팔 선교를 위해 삼성에 근무하는 김경호 집사가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 연수를 위해 회사로부터 받은 격려금을, 워싱턴 대학의 1학년 주은 자매가 Coffee Shop 아르바이트로 모은 생활비의 일부를 네팔 선교에 사용하도록 특별 후원을 했습니다. 그 결과 항공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나머지 참가자들을 위한 훈련과 숙식 비용($1,520)과 기타 경비 모금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해 주셔서 아내는 한달 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첫째 딸(서원)은 피승호박사가 Director 인 UCIC 기독학교에 취업되어 Staff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둘째 딸 이레는 대학원 공부를 위해 시카고로 이사했습니다.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비싼 학비와 생활비 전체가 해결되어 감사할 일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우리의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 김영민 형제가 대학 졸업 후 의젓한 직장인이 되어 금요일 훈련 모임과 주일 예배 찬양 팀으로 합류했습니다. 은혜 충만한 찬양 팀이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해군기지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중 교회 생활을 함께 했던 서영석 형제가 전역 후 San Diego에 치과병원을 개원했습니다. 통일 이후 북한 선교를 위해 이달 초엔 한국의 치과의사 면허 시험을 합격했습니다. 여름 휴가 중 어머니와 딸과 함께 저희 집을 방문하여 밤이 늦도록 은혜로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이 개방되면 저에게도 김일성 종합대학과 평양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회 개척과 선교의 비전이 있는데, 함께 사역하면 좋겠다는 뜻을 나누고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사역할 그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병원 갈 일이 많아졌습니다. 왼손 가운데 손가락에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 라는 병이 생겨 3회의 Steroid Injection 치료를 해 보았지만 차도가 없어 결국 수술을 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자주 파티를 하다 보니 탄수화물과 삼겹살 돼지고기 섭취량이 많았나 봅니다. 중성지방 치수가 갑자기 높아졌습니다. 군대에서 다친 허리로 통증이 있어 오래 서 있기가 불편하고 잠을 잘 때도 항상 새우처럼 허리를 구부리고 잡니다. 그러나 음식과 운동과 재활 치료를 통해 건강 상태가 아주 좋아지고 있습니다.

네팔 선교를 마치고 오는 길에 4일 정도 한국을 경유하여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와 춘천의 장모님을 잠시 뵙고 올 계획입니다. 워싱턴대학의 신학기가 시작되는 10월 한달은 학교 광장에 Canopy(천막)를 설치하고 신입생 홍보와 연결을 위한 바쁜 사역이 시작될 것입니다.  

대학을 선교지로 여기고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할 교회와 후원자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미국에서의 후원방법은 DM, P. O. Box 85763 Seattle, WA 98145이며, IRS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후원 방법은 국민은행 303‐21‐0494‐421, 제일은행 626‐20‐047636, 우체국 200212‐02‐072536, 농협 209‐01‐610691(예금주: 서두만)입니다. 후원 관리자(서순덕 집사)의 전화번호는 010-3011-2813입니다.                                    

                                                                                           2019년 8월 서두만(미숙) 선교사 드림

 <기도 제목>

   1. 2019-20년 전도와 양육, 재생산 사역을 통한 사역(학부, 대학원, 직장)의 부흥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지도자 양성      

   2. 캠퍼스 사역에 헌신할 많은 일꾼 (이현창 집사 MBTS M.Div., 이해정 집사 Faith Seminary 종교학과 공부 중)

   3. 졸업생 모임과 어른들 Core Group 형성 

   4. 대학복음화와 세계적인 일꾼 양성을 위한 Mission Center (House)    

   5. 가을 신학기 신입생 사역 (10월 Canopy 설치 홍보, 설문, 전도), 주일 축제예배 (1, 2부), 금, 토요일 리더훈련, 학교별 정기 모임, 토요 새벽 기도회, 겨울 캠프)    

   6. 제자들의 선교사역, 특히, 일본 박영길 차재숙, 태국 김학봉 서미식, 기니비사우 곽미정, 중동 이현호 유주미

   7. 네팔 목회자와 지도자 재생산 제자훈련, 필요한 경비 모금, 훈련생 110명의 재생산 사역으로 네팔 복음화

   8. 아내의 작가 활동과 캠퍼스 사역, 둘째 딸의 학업, 두 딸의 결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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