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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림 칼럼]善 義 眞

기독일보

입력 Aug 22, 2019 10:55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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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림 목사
평안교회 강성림 목사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첫 반응은 창세기 1:4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God saw that it was good" 입니다. 원어 '토브'는 영어로 'good'이고 한국말로는 '좋은, 선한, 착한'으로 번역됩니다. '선하다'와 '착하다'는 느낌이 좀 다를 뿐 한자와 한글입니다. 제일 먼저 '선한'으로 번역된 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입니다. '토브' 'good'를 한국말로 '좋은'과 '선한'으로 번역하면서 성경이 말씀하시는 善이 무엇인지 그 의미가 분명해 집니다. 성경에서의 善이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는 이유는 '선악을 알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심' 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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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을 간단히 정리하면 善義眞 'Goodness, Righteousness and Truth' 입니다. 이 셋을 에베소서 5:9에서는 빛의 열매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he did what was good and right and true before the LORD his God.)'라고 인정받은 히스기야 왕과 '그 때에 ...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everyone did what was right in his own eyes. (삿21:25)'라고 기록된 사사기 시대를 보면서 善義眞은 '하나님 보시기에'가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보기에'를 내려 놓고 '하나님 보시기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눅10:42)' 하시는 말씀대로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 내 생각과 판단에 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옳다 하시는 것, 내가 아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이 중요하다고 고백하며 따라가는 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각기 자기의 소견 대로' 살았던 사사기 시대와 같이 이 시대도 '내가 좋은 대로', '내 생각대로', '내 판단대로' 돌아가는 시대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 하나님이 옳다 하시는 것,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것에 대해 기록한 성경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내가 보기에'를 내려 놓고 '하나님 보시기에'를 붙드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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