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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칼럼]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기독일보

입력 Aug 21, 2019 10:3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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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송재호 목사(할렐루야한인교회)
송재호 목사(할렐루야한인교회)

히브리서 저자는 믿음에 대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즉 믿음은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믿는 것 같이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을 줄로 믿고 인내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은 주로 보이는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약의 이야기에서는 상징과 그림이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신약에서는 보이지 않은 영의 세계를 주로 다루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구약이 상징하는 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그래서 구약은 물질적인 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복을 받았으며 이삭이 농사를 지어서 백배나 거두었다는 등의 이야기가 구약에서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물질적인 복에 대하여 업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영혼의 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태복음 5장 3절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을 전해 주고 있는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으며 그 축복은 바로 천국에 복"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팔복의 말씀이 신약 복의 핵심인데 그것은 그 마음에 천국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 구약은 보이는 성전에 대해서 말합니다. 여기서 성전은 신성한 집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릴 목적으로 세운 건축물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두실 장소'로서 특별한 곳을 선택하겠다고 약속하셨고(신 12:11) 오직 그곳에서만 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신 12:13-14). 바로 그곳이 구약에서의 성전입니다. 무엇보다 성전과 관련하여 솔로몬은 성전 봉헌식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지은 집에 거하실 수 없는 분이라고 고백한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말하는 성전은 보이지 않은 성전을 말합니다. 
 
AD 1세기에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아침과 저녁에 양 한 마리씩 제물로 드렸고, 안식일에는 두 마리씩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삭,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수전절, 부림절, 대속죄일에는 많은 짐승을 제물로 드렸습니다(참고. 날, 달, 절기를 성취하신 예수님, 갈 4:10-11). 
 
무엇보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예수님은 유대인의 명절 때 예루살렘 성전에 가셨는데(유월절, 2:13; 11:55; 명절, 5:1; 초막절 7:10; 수전절, 10:22), 요한은 명절의 희생 제사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시하지 않았고 성전을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고 말하였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돌 성전의 예배가 아니라 '성령과 실체 안에서의 예배'를 제시하셨다는 것이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하는 내용인 것입니다. (요 4:23). 
 
결론적으로 우리는 구약과 신약에서 같은 주제이지만 다른 중요점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는 내용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 구약과 신약의 차이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구원은 누구나 볼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볼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사람들은 혼돈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함을 잊지 않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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