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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칼럼]기도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기독일보

입력 Aug 15, 2019 07:05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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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요즈음 우리 주변을 보면 기도할 제목들이 겹겹이 쌓이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애를 태우는 분들이 있는데 늘 우리교회의 기도제목입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아픈 분들이 많고 특히 어려운 암으로 투병하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를 염려하게 합니다. 그런가 하면 예수님을 막 영접하고 신앙 생활을 해보려고 하는 분들에게 교통사고나 어려운 일들이 이어져 믿음을 가지는것에 방해를 받는 경우를 여기저기에서 봅니다. 또한 우리교회는 하반기에 뉴송 아카데미에서 다민족 유치원생 한 반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성인 영어권 예배가 중고등부와 분리되어 시작됩니다. 또한 우리가 파송하고 협력하는 선교사님을 초청해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태국 치앙마이 선교사 힐링캠프를 처음 개최하는 등, 교회의 사명을 위한 중요한 일들을 여럿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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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일을 보면서 사탄이 시험을 걸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서 본 것처럼 예수님이 이미 시험을 당하시고 극복하셨기 때문에 사탄의 시험은 우리를 흔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를 넘어 뜨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예수님이 하나님께 집중하므로 이기셨던 것처럼 우리도 기도로 싸워가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교회적인 기도를 제안합니다.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매일 새벽기도, 토요 새벽예배에 나오셔서 함께 기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목장모임에서도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시고 기도하고 기도제목 응답 여부도 체크하고 함께 손잡고 기도하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실 수 있으면 금식 기도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보면 언제나 위기를 맞았을 때 늘 단체 금식을 했고 예수님도 영적인 싸움을 위해서 40일 금식을 하시면서 사탄과 싸우셨습니다. 우리 앞에는 가정과 목장과 교회를 위해 기도만이 해결할 수 있는 많은 영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휴가철을 끝내고 사명의 자리로 돌아올 9월부터 기도로 시작하여 우리앞에 놓인 영적싸움을 이겨나가는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외에 다 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9: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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