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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정상화 과제 '공의'와 '정의' 회복

기독일보 김동욱 기자

입력 Aug 07, 2019 10:20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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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 김경일 목사

총신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 김경일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총신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 김경일 목사는 한국 총신대 정상화를 위한 과제로 '공의'와 '정의'의 회복 꼽았다.

김경일 목사는 "총신대가 공의를 기반으로 교단의 패권주의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일꾼 양성을 위한 지도 방침을 따르고, 정의를 기초로 시대정신과 야합하거나 휩쓸려가서는 안된다"며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공의와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총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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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총신대학교는 한국 교회 장자교단인 합동의 신학교로, 한국 교회가 부흥,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며 "총신대가 다시금 한국 교계를 대표하는 신학교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신학과 영성의 보고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신임 이재서 총장이 취임 직후 학교 재정 정상화와 투명화를 위해 뼈를 깎는 인고의 헌신을 보이고 있다"며 "이재서 총장의 개혁 의지와 함께 학교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인문학과 윤리성을 강조하며 한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인문 철학을 통한 하나님의 선비 양성'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한국 교회 위기는 인문학의 결여로, 성령의 열매가 없는 목회자들의 말뿐인 외침으로 인해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등을 돌리게 됐다"고 지적하며 "하나님의 일꾼은 거룩한 선비와 같이 깊이 있는 학문과 목숨을 내어놓는 충절, 진리에 충만한 여유, 성령 충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목사는 총신대 정상화를 위한 총신 남가주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오는 9월 14일(토) 오전 10시, 예수커뮤니티교회 (15246 Barnwall St. La Mirada, CA 90638)에서 열리는 한마음 동문 체육대회 참석을 당부했다. 또 모교 발전을 위한 총신대학교 미주 후원 이사회 조직과 1,004구좌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김경일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84회)에서 목회학 석사, 인디아나 그레이스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를 마쳤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선교사로 20년 동안 사역했으며 가이오세계선교회 총무로 7년, 북미주 선교사로 7년째 사역하고 있다. 현재 KWMC 부의장, 남가주 영성아카데미 원장. 남가주 총신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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