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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래 “무신론자, 불가지론자였던 날 붙들어주신 하나님”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l 31, 2019 10:1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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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기독교 신앙 간증

이집트를 방문한 레크래. ⓒ레크래 페이스북

이집트를 방문한 레크래. ⓒ레크래 페이스북 (포토 : )

미국의 유명 기독교인 래퍼 레크래(Lecrae)가 신앙생활에 좌절감을 느끼고 교회와 멀어진 팬들을 격려하는 글을 남겼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리치레코드(Rich Record)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명 아티스트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신앙을 간증했다.

그는 "나와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다. 일부는 기독교인이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 일부는 신앙을 알아가는 단계에 있으며, 일부는 신앙이 타당하지 않다고 강하게 느끼기도 한다"면서 "내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달라. 여러분이 이곳에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 여러분을 정죄하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고, 오직 여러분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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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과거 레크래는 세상적인 래퍼들과 함께 어울린다는 이유로 신앙 공동체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난 교회에서 자라지 않았고, 모든 문화적 규범들을 다 알지 못한다. 난 비정통적인 사람이고, 나 자신을 종교인이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내게 있어서 종교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길 바라며 규칙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왔다고 느낀다. 그분은 내가 살 수 없는 완벽한 삶을 사셨고, 내가 마땅히 당했어야 할 사망을 당하셨다. 또 그분이 초자연적으로 부활하셔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예수님에 대한 지식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성'을 맺게 된 것이지, 종교는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난 무신론자, 불가지론자였다. 제도화된 기독교를 보면서 멀리 던져버리고 싶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는 사람들에게 증오심을 느꼈고,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난 도망가려고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붙들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앙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모든 이들이 그것이 진정 가치로운 여행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정과 고통을 아신다. 또 당신의 삶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도 아신다. 그러나 그분은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이 모든 것이 위대한 이야기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역량에 초점을 맞추기 쉽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자리를 기억하길 원하신다. 그분이 이끄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이끄심을 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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