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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God We Trust’ 정체성 되새기는 미국의 주(州)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l 31, 2019 10:1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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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다코타, 주립학교에 문구 설치 의무화

ⓒWZTV 보도화면 캡쳐

ⓒWZTV 보도화면 캡쳐 (포토 : )

미국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주가 공립학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 문구의 전시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시행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새롭게 시행되는 법에 따라, 주립학교는 학교장의 승인을 얻은 뒤, 최대 12인치(30.5cm) 크기의 이 같은 문구를 설치해야 한다.

사우스 다코타 학교이사회협회 웨이드 포가니(Wade Pogany) 대표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공립학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법안에 반응하고 있다. 문구를 벽에 붙여놓은 학교들도 있고, 벽화와 같이 페인트로 칠한 학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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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는 문구는 1956년 7월 30일 미국의 공식 모토가 되었고, 당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대통령은 국가 통화에도 이 문구를 새겨넣었다. 

그러나 최근 세속화의 물결이 거세지면서 동전이나 지폐에서 이 문구를 삭제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문구가 정교분리의 원칙을 위반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BGEA) 회장을 맡고 있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4단어의 단순하면서 역사적인 모토는 매우 자랑스러운 것이다. 미국 미래의 유일한 희망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이 모토는 우리 통화에만 국한되어선 안되며, 우리의 가정과 일상의 모토가 되어야 한다. 사우스다코타의 학교에서 교훈을 얻어 우리의 가정에도, 마음에도 이를 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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