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징교회음악연구소(대표 이봉협, 소장 이유만) 주최 ‘교회음악세미나’가 17일(토) 애틀랜타 지구촌교회(담임 권석균 목사)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이봉협 교수가 지휘법, 성가곡리딩 그리고 찬송가학 과목을, 이유만 교수가 발성법과 오라토리오 과목을, 최지선 교수가 피아노 교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회 찬양팀원과 연주자, 성가대원 등 교회 음악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자의 흥미와 전공분야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전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등록비는 100불(교재 및 점심 제공).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는'Pay to order of AME'로 해서 Bonghyup Lee, 275 Abbotts Mill Dr., Duluth GA 30097로 보내면 된다).

이봉협 교수는 고신대학교 교회음악과(성악),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M.A.C.M.(합창지휘, 최훈차 교수 사사) 한 뒤 서울고려신학교 교회음악 담당 교수, 애틀랜타 한인음악협회 및 애틀랜타 한인교회음악협회 회장 다수 역임,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음악위원장, 맨즈앙상블 창립 및 단장, 현, 프레이징교회음악연구소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유만 교수는 현, 쇼터대학교(Shorter University)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성악과 학사(B.M.) 졸업 이후 미국으로 유학, 성악 외길을 걸어온 정통 성악가이자 교수로 NATS(미국성악교수협희) 정회원 및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지선 교수는 버클리음악대학 편곡 학사(B.M.), 마이애미대학 석사(M.M.) 및 연주학 박사(D.M.A.) 취득한 뒤 다양한 대학과 기관에서 강사 및 교수직을 역임해 왔다. 현,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비전예배 디렉터로, 언더우드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대학과 기관에서 강의 및 다수의 독주회, 연주회 경험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지역사회 음악문화 발전과 교회음악 전문화를 위해 기반을 닦아온 이봉협 대표와 몇 년 전, 롬에 위치한 쇼터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부임한 이유만 교수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프레이징교회음악연구소(www.praisingcmi.com)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교회음악과 관련된 전문적인 세미나 및 포럼,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통 교회음악을 전공한 석, 박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패컬티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만큼 교회음악 전문화와 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및 연구소에 관한 문의는 678-350-4680, praisingcmi@gmail.com p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