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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합동 차기 부총회장 단독 후보 사실상 확정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Jul 16, 2019 09:4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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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등록 마쳐… 당선되면 첫 ‘개혁 출신’

제104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소강석 목사(왼쪽)가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장 합동

제104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소강석 목사(왼쪽)가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장 합동 (포토 : )

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제104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가 사실상 단독 확정됐다. 소 목사는 교단의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지만 임시노회에서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이가 소 목사 뿐이어서, 오는 22일부터 있을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심사에서 탈락하지 않는 한, 소 목사는 제104회 목사부총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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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단독 후보로 치러진 경우는 근래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만약 소 목사가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에 당선되면, 이는 합동 측이 지난 2005년 제90회 총회에서 예장 개혁 측과 통합 한 후 처음으로 '개혁 출신' 부총회장을 배출하는 것이다.

소 목사는 지난 1일 경기남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뒤 소감을 전하며 "제90회 총회가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릴 때, '드디어 우리 총회가 하나가 되는구나' 감격하며 울면서 총회 현장에 들어가 통합예배를 드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우리 교단의 역사성과 정체성, 순수성을 회복시키고, 칼빈주의 개혁신학을 바로 세우며,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장자교단의 위상을 되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기독교적 사상과 문화, 그리고 이단세력이 교회를 위협하는 이 때에 우리 교단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힘을 합해 이를 철저히 막아내고, 오히려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교 사상 및 문화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로부총회장은 윤선율 장로(안동노회, 대흥교회)와 임영식 장로(경서노회, 아천제일교회)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총회장엔 김종준 목사(동한서노회, 꽃동산교회), 서기엔 정창수 목사(전남노회, 산돌교회), 회록서기엔 박재신 목사(북전주노회, 양정교회), 부회록서기엔 정계규 목사(진주노회, 사천교회), 회계엔 이영구 장로(서울노회, 서현교회)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부서기는 김한성 목사(서울강서노회, 성산교회)와 이종철 목사(함동노회, 두란노교회)가, 부회계는 박석만 장로(서수원1노회, 화성중앙교회)와 임종환 장로(인천노회, 생명길교회)가 각각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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