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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칼럼] 알기쉬운 계시록(1)

기독일보

입력 Jul 08, 2019 02:51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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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United Westminster University 총장. 교육학 박사/선교학 박사 Ph.D
제임스 김 United Westminster University 총장. 교육학 박사/선교학 박사 Ph.D

신,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정확 무오한 말씀이며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있어서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입니다. 모든 계시는 디모데후서 3장 16절 말씀처럼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을 모든 면에서 완전케 해주는 영육간의 지침서요,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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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이 계시의 말씀이 오늘날 성경을 떠난 세상 지식의 화려한말 잔치로 인해 구약성경 아모스 8장 11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씀의 기근과 영적 가뭄이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의 기근이 지속 될수록 세속화된 교회들은 날로 늘어만 가고, 이들은 복음의 성도들을 미혹하여 음녀와 행음하게 하고 마지막 시대의 징조에 편승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복음의 성도들은 믿음과 인내로 이런 영적인 환난을 잘 견디며 사탄과 그들의 하수인에게 매수당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 인류의 마지막 시기에 일어날 이 계시의 말씀을 성령의 조명을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갖고 주님 재림의 확고한 소망 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은 성경 전체의 요약이며 결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은 첫 창조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이 궁극적으로 새 창조에서 완성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축복을 담고 있는 계시록 강해를 함에 있어서, 인류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종말 사건들, 특히 앞으로 닥칠 대환난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 그리고 천년왕국과 부활 및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성경 본문에 충실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 선택을 하였고, 신학적 논쟁을 피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인데 아무런 법칙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의 틀 안에서 구약에서 말씀하신 예언들이 어떻게 성취 되어가며 완성 되어지는 가에 대해 접근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보이는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세상은 보이는 세상대로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보이지 않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세상대로 얻고자 하는 탐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로 성경을 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성경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광의 나라를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시고 이 일을 위해 예수님을 통한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은 나를 구원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우리의 죄로 더러워진 창조 세계를 깨끗하게 회복하시는 근본적인 틀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같이 성경의 모든 계시는 '하나님의 언약'의 틀 안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통로를 통해서만 열려진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인류의 구원과 심판'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의 나라를 회복하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이 과정 속에서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부인하는 불신자들에게는 최종적인 심판을 하심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영광의 나라를 예수님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하시는 것입니다.

이같이 요한계시록은 '하나님 언약의 완성' 마지막 부분으로 주님의 재림과 인류의 마지막 심판에 대한 전반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하나님의 예정 속에 진행 되어지는 인류 마지막 때의 계시인 것입니다. 이런 완성 부분이 빠지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 회복과 인류 구원의 역사는 완성될 수가 없으며 결국 하나님의 예정의 약속은 허공의 메아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우리 성도들은 계시록 1장 3절 말씀에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신 이 선포 앞에서 우리는 매 순간이 인류 역사의 종말은 물론 우리 각자의 죽음을 통한 개인 종말일 수도 있음을 직시하고 매순간을 종말로 알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자세를 지키는 소위 실존론적 종말의식(實存論的 終末意識) 또는 종말론적 신전의식(終末論的 神前意識)을 갖고 계시록 22장 20절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화답하는 마라나타의 신앙을 소유하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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