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결과는 삶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적이고 반복적이었던 삶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가 필요하다면, 이번 워십 콘서트가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 작지만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USA(회장 이일하)와 인기 가스펠 싱어송 라이터 심형진 목사가 이끄는 워십투게더가 오는 7월 6일(토) 저녁 7시 30분에 부에나 팍에 위치한 '더 소스' 쇼핑몰 (6940 Beach Blvd)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심형진의 워십 투게더'를 개최한다.

그 동안 찬양 콘서트로 여러 차례 남가주 지역 한인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넘치는 은혜의 시간을 만들었던 '워십 투게더 콘서트'가 이번에는 특별히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면서 우리 삶의 영역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심형진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경험하고 예배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인 삶을 고민하면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며 "예배의 자리임과 동시에 제 3세계 빈곤 아동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자리도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심형진 목사는 이번 찬양 콘서트를 계획하면서 지난 달, 굿네이버스 사역지 가운데 한 곳인 과테말라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삶의 기본적인 필요를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복음이 필요하고, 먹을 것이 필요한 이 아이들에게 있음'을 보게 됐다"며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할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회복하고,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을 위해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한국에서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전 세계에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해외 35개 빈곤 국가에서 교육 및 보호 사업, 보건 의료 사업, 식수 및 위생 사업 등 2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30만 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김재학 본부장은 "참석자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위로 받는 예배의 자리가 되길 바라고, 전세계 빈곤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1번과 5번 프리웨이 사이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쇼핑몰 '더 소스'는 3층 규모, 연면적 40만sf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 문화공간이다. 교회가 아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크리스천뿐 아니라 종교와 세대를 넘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할 수 있는 전도의 자리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풀러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심형진 목사는  '은혜로다', '아름다우신', '예수닮기를', '주의나라가 임할 때' 등 워십 50여 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20년 가까이 예수전도단에서 예배 인도자로 활동하며 국내외 캠퍼스 워십의 부흥을 이끌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심형진의 워십 투게더
(Photo : 기독일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심형진의 워십 투게더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심형진의 워십 투게더

일시 : 7월 6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부에나팍 '더 소스'

주소 : 694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문의 : 714-705-9123 김택영 목사